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공동 주최 사업 추진

대회 포스터

 

·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조직위원회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그리고 SJ엔터테인먼트, GAIA E&M이 공동 주최하는 ‘2020 ·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가 오는 1030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한국내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여성과 유학생 그리고 산업근로자가 참가하는 축제의 한마당 대회가 펼쳐진다.

‘2020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문화를 넘어 마음을 이어 꽃피우자(동행)’라는 부제로 양국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위로와 격려의 장을 펼치며 이를 통해 문화교류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는 대회이다.

 ‘2020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정민우 조직위원장겸 총감독은 “본 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점은 있지만,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리쓰엉깐 관광대사)와 함께 공동 주최 사업으로 추진된 것에 감사를 드리며,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종 수상자들이 양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간 문화 예술사절단으로 양국에서 문화 활동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민우 조직위원장겸 총감독 = 사진제공 2020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조직위원회
리쓰엉깐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 사진제공 2020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 조직위원회

 

올해와 작년 대회와의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작년의 경우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출전자가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양국의 출전자 공모에 애로점이 많아 출전 방식을 변경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일반 이주여성 및 유학생 그리고 산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9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경합을 펼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출전하는 19명이 모두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본 대회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2020 한.베 패션페스티벌 어워즈’의 진행을 맡을 MC로는 김태헌 (제국의 아이돌 출신)과 정예지 (미스코리아 출신)가, 축하공연으로는 서하주노(테너 가수), 송유경(트롯트 가수), 이채비(가수), 최정아(국악인)과 명지예술단(북 공연), 로시오델솔(오케스트라), 아이돌 그룹(플로리아, 트윙클), 어린이 모델팀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참가자가 모두 베트남인들이기에 한국측에서는 모델과 가수, 배우들이 우정 출연으로 참가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본 대회 방송은 베트남 VTV1과 OBS경인방송을 통하여 양국의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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