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급등
연일 상승세
폐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

[주식] 압타머사이언스, 연일 상승에 이어 급등...투자자들 '화들짝'

압타사이언스

압타머사이언스가 눈부신 상승중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7일 오전 10:28분 기준 전일대비 +11.06%(2300원) 상승한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11년 4월 1일에 설립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신약 및 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시스템은 후보물질 발굴기간을 2~3년으로 단축시킨 획기적인 시스템임. 현재 AlloMAp과 BiFAp 2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 등 대사질환과 암질환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 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단일 가닥 DNA 표적 분자)' 기반 기술력을 보유한 신약 및 진단 제품 개발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압타머 발굴과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압타머 기반 폐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해 기존 진단 키트 대비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성공해서 화제가 됐다.

압타머는 항체보다 분자 크기가 작아 투과도가 높으면서도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력이 10배 이상 뛰어나다. 체내에서 면역 거부 반응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도 항체보다 낮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췌장암, 간암 등 후속 진단 파이프라인을 상업화하고 당뇨와 간암, 뇌종양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 사업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최근 바이로 셀렉스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에 반응하는 고특이도 단백질 압타머를 발굴했다. 압타머에 앱토POC 기술을 적용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속진단키트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15분 내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항원 진단키트처럼 짧은 검사 시간으로 신속 진단이 가능하면서, 분자진단 키트처럼 높은 정확도를 가진 진단키트다. 압타머 쌍을 이용해 임신 진단키트처럼 색깔 변화만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변종 검출도 가능하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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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압타머사이언스, 연일 상승에 이어 급등...투자자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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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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