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법정의무대상자, 교직원, 보건기관 근무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완료했다.

단국대부속병원 교육팀에 의뢰 진행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적절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돼 실질적인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 참석자들은 "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움이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논산시보건소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위급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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