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0일까지... 비상 사태시 위기관리 능력 향상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0년 비상대비태세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을지태극연습이 비상대비태세 점검 훈련으로 조정돼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와 각 부서 충무계획 담당자가 참석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고려한 ‘충무사태’에 따라 처리 절차를 숙달하는 등 전시 기본임무 수행 및 상황처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충무사태’는 국가비상 사태시 정부는 각급기관의 행동기준과 사전조치사항을 설정하는 등 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무Ⅲ종, 충무Ⅱ종, 충무Ⅰ종으로 단계별 사태를 선포한다.

2일 차에는 교육청 전 직원이 점심 식사 대용으로 발열 도시락과 빵으로 전투식량 체험도 한다.

김원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사태 시 상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투식량 체험을 통해 교육청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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