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7월 중순부터 계룡시 관내 8개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이 최근 완료됐다.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진행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이 성료됐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해 최근 까지 진행한 교육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과 드림지역아동센터 등 계룡시 관내 8개 복지관련 기관들 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비롯, 다문화 가족과 지역의 아동, 장애인 및 학부모들에게 디지털공간과 경계, 성인지감수성, 가정폭력예방 및 대처 등 폭력의 발생원인과 형태, 올바른 대처방법 등에 대해 소상히 알려줬다.

아동교육기관 관계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아이들도 집중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교육을 받은 시민이 '폭력예방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를 함께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