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차고지서 운수종사자 100여 명 대상

지난 26일 대전 신대차고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행사가 열려 대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한일버스 제공

[금강일보 이기준 기자] 대전 신대차고지에 함께 입주해 있는 대전운수·대전승합·한일버스는 지난 26일 신대차고지 공동교육장에서 운수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덕소방서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행사는 시내버스 운행 중 응급처치 및 상황조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전교육,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인식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일버스 관계자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을 신속히 구조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며 “소방서 대원의 전문성 있는 교육과 실습 장비를 이용한 실습 체험으로 운수종사자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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