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문화재단과 충남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는 28일 오후 5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원로예술인구술채록은 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 예술사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현재까지 원로예술인 30명의 구술기록과 영상을 확보했다.

사업 주관단체인 충남대 예술문화연구소는 1988년 설립 후 음악·미술 분야 연구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권탁원(시각)·임영주(연극)·장성우(문학)·정영복(시각)·한정강(음악) 씨 등 원로예술인 5명의 구술채록을 완료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연구진이 수행한 구술채록 성과와 후기를 발표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42-480-102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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