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뷰티건강관리학과 창업동아리 comfyskin이 지난 26일 대전 한국병원에 앰뷸런스카밍 마스크패치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뷰티건강관리학과 창업동아리 ‘comfyskin’은 지난 26일 대전 한국병원에 앰뷸런스카밍 마스크패치 2개월분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시용 LINC+사업단 부단장을 비롯해 김철범 병원장, 학생 및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인 comfyskin은 사업단 내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앰뷸런스카밍 마스크패치를 생산했다.

아이디어는 코로나19 발발 시점과 함께 시작한 화장품개발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고글을 쓰고 힘들어하는 의료진의 불편한 점을 발견, 이를 위한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개발기간만 1년으로 교수창업 기업인 주식회사 마띠유와 함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comfyskin은 LINC+사업단 내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창업유망 300 및 창의설계 온라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내·경진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임미혜 뷰티건강관리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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