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동구문화원(원장 길공섭)은 오는 30일과 31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우암 송시열 탄신 413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제25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남간사 유회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문화제는 전통문화 경연을 통해 유학의 사상체계를 완성한 송시열의 발자취를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며 충·효·예 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제는 3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학문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전국우암백일장과 ‘우암, 쉽고 재미있고 알차게’를 주제로 인문학 보물찾기, 숭모제례, 전통다례시연, 전통성악경연대회, 강경경연발표회, 축하공연, 전통풍류경연대회 등으로 이어진다.

문화제는 홈페이지(djccf.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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