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운영되는 온라인창구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 참여 안내 배너. 코레일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코레일은 이용객이 직접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인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개설해 28일부터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개선 제안이나 혁신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하면 된다.

코레일은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통해 접수되는 아이디어 중 우수의견을 채택해 제안자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50%)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제안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픈을 기념, 내달까지 우수의견 제안자를 선정해 할인쿠폰(최우수 1명 4매, 우수 1명 2매, 입상 3명 1매씩)을 증정하고 정기적으로 우수 의견을 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고객의 소리(VOC)’ 접수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엔 주소와 전화번호 등 4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했으나 성명과 회신받고자 하는 연락처 2가지만 입력하면 바로 민원이 접수되도록 VOC 시스템을 개선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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