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마큰시장 제1주차장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인접한 문화연립부지 717㎡를 매입해 주차 면수를 기존 43면에서 68면으로 확장한다. 준공은 오는 12월이다.

장종태 청장은 “제1주차장 확장으로 그동안 도마큰시장 고객들이 겪어야 했던 주차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엔 인근 주민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어서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