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비즈, ㈜만나플래닛, ㈜에어뉴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서비스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참여사업자에 허니비즈, ㈜만나플래닛, ㈜에어뉴가 최종 선정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일정 조건(중개수수료 2% 이하)을 준수하는 중소형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장성을 확보하고 40만 명의 온통대전 앱 회원 가입자에 대한 홍보와 온통대전 결제와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에 9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신청업체의 참여자격, 사업역량 등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3개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선정된 업체 중 가맹점을 일정 이상 확보하고 온통대전 결제 연계와 원활한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업체부터 연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계획 중으로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이 구축되면 민간시장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운영비 지원 없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시장의 자율성과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다.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맹점을 확보해 많은 대전시민들이 플랫폼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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