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문 대상 수상작 ‘금강과 친구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가족부문 대상 수상작 ‘금강을 배운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 ‘금강에서 노는 아이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0 제3회 아름다운 금강사진 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일반·가족·청소년 등 3개 부문별로 아름다운 금강의 자연과 생태, 가족의 행복한 순간, 금강에 숨은 명소 등을 표현한 30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모두 32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일반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은 ‘금강에서 노는 아이들’로 아름다운 금강과 하나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부문 대상(금강유역환경청장상)은 금강의 자연과 교감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금강을 배운다’가 선정됐으며 청소년부문 대상(K-water 사장상)엔 나뭇가지를 활용해 금강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금강과 친구들’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3점)과 함께 최우수상(5점), 우수상(9점), 입선(15점) 등 32점의 수상자에겐 총 7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은 우편·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상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금강사진공모전.com)에서 감상할 수 있고 정부청사·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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