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정원, 효성으로 만든 꽃이 지지않는 낙원...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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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초암정언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초암정원은 보성군 득량면 초암마을에 있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이다. 이 곳은 광산김씨 문숙공파 23대손 김선봉 선생이 장흥 망암에서 보성으로 와 살았던 명당터다.

선생의 8대 종손 청람 김재기 옹이 일찍 생모를 여의고 두 살 난 어린 누이마저 세상을 등지자 그 막막한 그리움과 자신을 정성으로 길러주신 조부모, 사랑으로 감싸주신 두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7만㎡ 너른 땅에 묘목을 심어 가꿨다.

초암정원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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