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건학 48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27일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입학공로 학부모 ▲길동균, 마치다치에꼬 ▲김용길, 오영자 ▲오경식, 이마다기요코 ▲윤석호, 기무라사또꼬 ▲최종원, 김윤희 ◇20년 근속상 수상자 ▲권혁빈 ▲김명선 ▲이승현 ▲최종균 ▲허태회 ▲기흥서 ▲박정홍 ◇10년 근속상 수상자 ▲권세련 ▲문선애 ▲유나경 ▲이상호 ▲배정아 ▲신나라 ▲최상희 ▲방세희 ▲최희선 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48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교육, 연구, 봉사 그리고 산학협력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모델 대학이 됐다”며“미래 대학교육 혁신사업, 일명 NEXT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선문 구성원 모두가 학교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오늘의 선문대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교직원 여러분, 전체 동문과 학생,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선문대는 개인보다는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내외 양면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 선학학원 법인은 선문대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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