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왼쪽)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마스크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10만 장을 28일 대전시교육청에 기탁했다.

당진시 소재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996년부터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지역 학생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도서 등 지원을 통한 사회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 대표는 “방역물품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의 방역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격차, 자녀 돌봄 부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전교육을 위하는 지역사회의 기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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