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과 내달 7일 오후 3시 온라인 콘서트로 청소년음악회를 연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창단된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난 3월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4기 단원들로 출발했으나 코로나19로 연습과 공연이 중단돼 왔다.

공연에선 고영일 예술감독의 지휘로 위로·평안·기도·안식 등을 소주제로 우리 귀에 익숙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비제의 ‘카르멘 조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무관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11월 7일에는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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