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외래진료과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 내 설치된 최신 음압 장치. 대전보훈병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보훈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층 외래진료과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 내 최신 음압 시설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보훈병원은 지난 3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선별 및 치료 임무를 수행하며 외래환자의 안전을 위해 8월부터 음압시설 구축 공사를 실시했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송시헌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향후 모든 외래 진료과에 음압시설을 구축할 것”이리며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의 안전을 지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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