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세대융합 마을 콘텐츠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27일 대전 동구 공동체지원센터 소통회의실에서 세대융합 마을 콘텐츠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윤여동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장과 재학생 및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 콘텐츠 발굴·구성·제작 활동을 통한 마을 공동체 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 문화 향상 기여가 주목적이다. 발표회에는 4개 팀 2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 영상에 대한 발표 및 상영전시회가 운영됐다.

LINC+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콘텐츠 개발에 앞서 큐레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참여 학생은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동구 지역의 마을 활동가 및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안경환 LINC+사업단 교수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번 세대융합 마을 콘텐츠 개발 및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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