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홍찬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지부(회장 정청훈), 진천군지부(회장 이재철)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책을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운영됐다.

교환시장 운영은 2015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군민이 원하는 도서 중 신간도서는 가져온 책 2권과 교환했으며 구간도서는 1:1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이 가능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문고는 신간도서 500여 권과 구간도서 500여 권을 비치했으며,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등에 비치해 많은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독서문화 확산운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김홍찬 기자 zxtim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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