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홍찬 기자]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경호)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건설을 위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부과에 따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왕읍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지방세 체납액 24억 3300만 원 중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액은 2억 71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11%에 해당하지만, 체납자 수로는 소액 체납자(3315명)가 전체 체납자(3833명) 대비 8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기간 동안 김경호 금왕읍장을 중심으로 소액지방세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고액 체납자는 재산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5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는 체납처분이 미진한 실정임을 감안해, 담당 마을별 책임징수제 운영과 매주 전 직원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소액체납액 정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지방세는 우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김홍찬 기자 zxtim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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