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르빌리지 전원마을 조성 협의체와 협약

제천시와 자크르 빌리지 전원마을 조성 협의체가 지난 28일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제공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제천시와 자크르 빌리지 전원마을 조성 협의체가 지난 28일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유영복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김동욱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사업 시행 시 발생하는 행정적 지원에 관하여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이날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마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마을 조성에 필요한 공동기반시설인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전기통신 시설 등 위해 한 가구당 15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욱 자크르 빌리지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진입로 포장사업 등 기반시설 지원하여 자부담 비용 줄여준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 30가구 이상 목조형 주택 전원마을을 만들어 제천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자크르 빌리지 전원마을은 수산면 수곡1리에 조성하며 덕산면 작은 건축학교 동호회원 중심으로 귀농·귀촌 희망인 10가구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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