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중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 장면. 임천중 제공

[금강일보 한남수 기자] 부여 임천중학교(교장 김영배)는 ‘사랑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2학년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임천중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오순동 여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한 학교생활에 희망을 주고자 100만 원을 기탁한 것이며 이날 직접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2학년 이은지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공부도, 학교생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순동 씨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열심히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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