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간담회 열고 의견 청취

지난 28일 논산경찰서에서 열린 외사 치안서비스 인플루언서 간담회 장면. 논산경찰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경찰이 지역 내 거주 외국인 관련 치안활동에 대한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경찰서(서장 민윤기)는 올 한해 외사 치안서비스의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분석 후, 이에 대한 보완·개선사항을 2021년 외사 치안서비스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외사 치안 활동 피드백을 위한 인플루언서 간담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논산서 외사자문협력위원, 논산시청, 대전출입국사무소, 건양대학교,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 및 몽골·태국 통역인 등 논산시 인플루언서들 16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커뮤니티 내 여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민윤기 서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인플루언서들의 역할이야 말로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마스터 키(master key)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사경찰의 정보활동을 바탕으로 외국인·관계기관 간 가교역할에 앞장서 체류 외국인의 범죄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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