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 장면. 보령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김성윤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직원들의 교육훈련성적 평정에 반영된다.

평가위원들은 펌프차 조작과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등의 평가 항목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기술과 응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평가위원들이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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