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교 제72주년 기념식 갖고 새 비전 다져

공주대학교 개교 72주년 기념행사가 29일 오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다. 공주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 천안, 예산 세 지역의 캠퍼스가 하나 돼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에 총력을 집중하며 자부심을 드높이자.”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29일 열린 개교 72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주대 구성원 모두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데 온 힘과 지혜를 발휘하자”며 이 같이 강조했다.

공주대는 이날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남?세종의 대표 국립대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총동창회장, 총학생회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 기념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장, 대학발전유공자 표창장, 대학회계 재정운영평가 우수부서 표창장,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원성수 총장은 이날 40년 장기근속 표창에 김창호, 김명희 교수와 이윤순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30년 장기근속에 오은순 교수 외 18명, 20년 장기근속에 모선희 교수 외 19명, 10년 장기근속은 유종열 교수 외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개교 72주년을 맞아 대학발전 유공자로 김혁 선생 외 30명과 대학회계 재정운영평가 우수부서로 선정된 사무국을 비롯한 4개 부서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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