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내달 4일까지 교육을 신청한 관내 2개 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은실 교수(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자녀와 부모와의 애착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학교를 찾아가 강의한다.

양육자와 맺었던 관계의 질이 자녀의 성격 및 인간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애착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의 안정적인 애착형성 및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혹시 자녀 양육에 관한 궁금점이 있다면 교육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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