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특수교육 학생의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제공 상황을 점검하고 방과후 교육활동비 미사용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초·중학교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활동비, 통학비, 특수교육 보조인력, 치료(물리·작업치료 영역) 등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지원금액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난해야 달리 2월부터 12월까지(11개월) 금액을 합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방과후 활동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성과 진로탐색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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