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2020학년도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며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부 관내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특수교육대상 유아 5명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그룹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달에는 ‘즐거운 추석’을 주제로 윷놀이 모형과 투호 놀이를 이용한 체육활동과 ‘과일 타르트 만들기’ 요리 활동이 실시됐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의 체육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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