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원사업 참여기업 매출 20억 달성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87개사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국내대표 인터넷 쇼핑몰(위메프, 쿠팡, 인터파크)에 입점,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추진돼 지역 중소기업은 87개사가 시의 도움을 받았고 이를 통해 7개월 동안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원예산 2억 3000만 원 대비 8배 이상의 수치다.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비대면 소비추세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 내년애도 지역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