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KHDA 제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전국헤어디자인작품공모전이 열려 참가생들이 미용 시험을 보고있다.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한국헤어디자인협회(이사장 최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KHDA 제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전국헤어디자인작품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와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빈손님 초대없이 참여자들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집행부와 선수의 외부출입을 금지했고 식사 중에도 대화를 최대한 금지시켰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 이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돼 기능경기대회 종합대상 선수의 품에 안기게 되는 등 대회 위상도도 함께 높아졌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의 장소와 시설 장비 지원을 통해 대회를 무사히 끝마쳤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능경기대회에는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 장관상(1명)과 대상(2명)을 수상했으며 328개 작품이 출품된 전국헤어디자인작품공모전대회에서는 6명의 참가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대회를 적극 지원해주신 박영선 장관과 박미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와 공모전이 취업을 준비하는 참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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