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희망의책 대전본부 채은경 이사 제공/ 촬영기기 : iPhone11Pro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2020 책 잔치 한마당 행사 '하모니카를 찾아서' 북토크가 31일 대전 중구 다다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2m 거리두기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 이번 북토크에서는 이강산 시인이 패널로 나와 신작시집 '하모니카를 찾아서' (천년의 시작, 2020. 6)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이 시인의 삶과 애환을 함께 나눴다.   

 '실천문학'으로 1989년 등단한 이 시인은 ▲시집  '하모니카를 찾아서', '모항母港', '물속의 발자국',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 ▲소설집 '황금비늘' ▲장편소설 '나비의 방' ▲흑백명상사진시집 '섬, 육지의' ▲휴먼다큐흑백사진집 '집-지상의 방 한 칸'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의책 대전본부(이사장 강신철)에서 주관한  '책 잔치 한마당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동네서점에서 도장받기, 책장에서 책보물 찾기 등 서점을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관내 서점은 모퉁이도서관, 다다르다, 이도저도, 책방 정류장, 잠시서점, 버찌책방, 마르타의서재, 책방 정류장, 삼요소, 책방채움, 프레드릭희망의씨앗, 가까운책방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의책 대전본부 홈페이지(http://www.djbook.or.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roups/43335941747230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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