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원탁회의를 실시했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원탁회의를 실시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원탁회의를 진행,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한 성공적 사업 수행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관내 식품기업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산업발전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상생발전전략도 수립했다.

논산시는 식품산업이 발달해 있음에도 불구, 지역 내 식품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한 것은 물론 지역농산물과 식품제조기업간 가치사슬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거론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기업과 농산물을 연계함과 동시에 식품제조기업의 제품개발에 필요한 R&D 인력·시설 공유 등 관내 식품기업 간 가치를 공유하며 식품산업클러스터를 형성,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향후 식품산업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지역 내 물적·인적 교류 및 지식과 정보의 광역적 확산은 물론 투자유치와 이에 따른 고용창출을 이끌어냄으로써 논산형 상생 일자리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탁회의는 (사)지역경제와 고용 윤석천 교수 진행 속에 ㈜CJ제일제당 논산공장, ㈜한미식품, ㈜상경에프앤비, ㈜감동란을 비롯한 각 식품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김윤호 고려대학교 교수, 관계 공무원 등도 참석, 논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