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김치 담그기 행사 장면. 부여적십자봉사회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김치 담그기 행사 장면. 부여적십자봉사회 제공

[금강일보 한남수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지난 20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가 16개 읍·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288개 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급식지원과 집수리 봉사 및 김장나누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쌀 기탁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임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넉넉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며, 날씨가 추운 와중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 나눔 현장에 방문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주민과 힘든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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