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공동사회공헌 사업 추진

​지난 3일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1기 9개 참여기업들은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지난 3일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1기 9개 참여기업들은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지난 3일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1기 9개 참여기업들은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4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으로, 이번 후원은 컨설팅을 수료한 9개 기업이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하고자 뜻을 모았고 총 9개의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참여기업 : (주)씨씨케어, 농업회사법인(주)케이팩, 핀업팩토리, 노작미디어, 심플퓨처리티협동조합,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 엽록소콩나물, 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다울사회적협동조합)

농산물꾸러미, 가죽공예 교육 등 생산품과 기부금은 풀뿌리희망재단에 기탁했으며 재단을 통해 그룹홈 아동 50여 명, 청소년쉼터 40여 명에게 후원되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센터장은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1기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컨설팅과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말연시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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