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 흐름은? 코로나19 확산에 '거리두기 관련주' 무더기 급등, 삼화페인트 3연속 상한가, 테슬라 이슈에 2차전지 등 관련주 급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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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현대바이오, 엔젠바이오, 오텍, 로보스타, 유진로봇, 이씨에스, 지엘팜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엔젠바이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10일 상장된 기업이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CP-COV03)의 신속한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병동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오텍이 급등했다.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인 오텍은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시의 컨테이너 병동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텍의 컨테이너 병동은 내구성이 좋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진료소 등 다른 용도로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11일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히며 로봇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유진로봇, 로보스타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로보로보(+11.47%), 로보티즈(+8.05%) 종목들도 급등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며 3단계 격상이 논의되자 재택근무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씨에스가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소프트캠프(+11.46%), 링네트(+8.04%), 알서포트(+6.5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지엘팜텍이 뉴지랩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했다. 국내 A바이오텍과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협업에 대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조이시티(+23.49%), 종근당바이오(+22.15%), 박셀바이오(+20.70%), 인화정공(+20.27%), 대신밸런스제6호스팩(+18.51%), 부광약품(+18.46%), 센트럴바이오(+16.35%), 퓨쳐켐(+16.00%), 오파스넷(+15.06%) 등도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티엘비(-28.19%)는 상장 첫날 급락했다.

아시아나항공(-10.96%)이 급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금 감소의 건(무상감자)'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는 의결권행사 주주 41.8%가 참여해 96.1%가 찬성했다.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 액면가액 5천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3주를 동일 액면금액의 보통주식 1주의 비율로 병합하는 3:1 비율의 무상감자를 단행한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의 자본금은 1조1162억원에서 3721억원으로 감소하고,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로 줄어든다.

종근당(+5.67%)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종근당바이오(+22.15%), 종근당홀딩스(+7.93%)도 상승세를 보였다.

박셀바이오(+20.7%)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에넥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풍제지, 한화생명, 신성이엔지, 보해양조, 아시아나항공, KODEX 인버스, 그린케미칼, 삼성전자, 부광약품, 삼성제약, 필룩스, 한솔홈데코, 영진약품, 대영포장, 문배철강, 대한전선, 삼성중공업, KODEX 200, 동방, 대웅, 태경케미컬, 대한해운, KODEX 코스닥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 이트론, 이씨에스, 에스와이, 자안, 흥국에프엔비, 오텍, 아이에이, 포메탈, 이화전기, 로보로보, 세종텔레콤, 지엘팜텍, 인콘, 모베이스전자, 유진로봇, 휴림로봇, 에스씨디, 포비스티앤씨, 일신바이오, SGA, 시너지이노베이션, 알서포트, KMH하이텍, 소프트캠프, 엔젠바이오, 센트럴바이오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0.28%) 내린 2,762.2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12%) 오른 929.5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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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에서는 명신산업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미코바이오메드, 엘아이에스, 인바이오, 휘닉스소재, 라이브파이낸셜, DB금융스팩7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7일 코스피에 상장한 명신산업이 두번째 상한가를 달성했다.

1992년 설립된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을 토대로 차량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 중이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엘아이에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인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식물바이러스를 방제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후 상한가를 달성했다.

휘닉스소재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휘닉스소재는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나온 후 9일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탄소 관련주로 분류되는 라이브파이낸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지난 10월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광민감성 증가로 인한 아스타잔틴 생산력이 향상된 고광유발 헤마토코쿠스 돌연변이체 및 이를 이용한 배출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탄소 관련주로 불린다.

DB금융스팩7호는 한류 콘텐츠 기업 코퍼스코리아와 합병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퍼스코리아는 오는 28일 코스닥에 스팩 합병 방식으로 상장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지엘팜텍(+22.38%), 에넥스(+19.73%), 아이에이(+16.32%), 오파스넷(+16.11%), 디아이씨(+15.83%), SNK(+15.76%), 엔젠바이오(+15.54%), 오킨스전자(+15.25%)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미국 신약 개발 회사 휴머니젠이 나스닥 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케이피엠테크(+4.12%)와 텔콘RF제약(+1.29%)에 관심이 쏠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휴머니젠은 전일대비 2.49포인트(26.29%) 오른 11.96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은 SNK(+15.76%)는 이날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하며 관심을 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보유한 재단의 자회사 대표이사가 SNK의 최고 고문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KEC, 에넥스, KODEX 레버리지, 서울식품, 삼성제약,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성이엔지,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그린케미칼, 벽산, 명신산업, SK증권, 한솔홈데코, 대한전선, 남성, 한화생명, LG디스플레이, 부광약품, KODEX 코스닥150, KODEX 200, 보해양조, 세원셀론텍, HSD엔진, 디아이씨, 쎌마테라퓨틱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아이에이, 이트론, 휘닉스소재, SBI인베스트먼트, 라이브파이낸셜, 코디엠, 지엘팜텍, 위즈코프, 브레인콘텐츠, 이화전기, 부방, 엠에스오토텍, 우리기술투자, 비트컴퓨터, 오텍, 엔젠바이오, 케이피엠테크, 이씨에스, 아가방컴퍼니, 케이맥, 에이비프로바이오, 기가레인, 장원테크, 세종텔레콤, 자안, 퀀타매트릭스, 오성첨단소재, 우수AMS, 웰크론한텍, 에스씨엠생명과학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19%) 내린 2,756.8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1.2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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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에서는 금양, 삼화페인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링네트, 새로닉스, 웰크론한텍, 지니언스, 신한제5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양은 차세대 '하이 니켈' 2차전지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로부터 관련제품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며 이미 관심을 모으고 있던 종목이다.

지난달 17일 삼화페인트공업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Anti-viral)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삼화페인트 측은 항바이러스 페인트가 12월 중 출시되며 해썹인증 제조업체인 식자재 전문 브랜드 화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바이러스 페인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화페인트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다시 논의되며 '재택근무 관련주' 링네트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씨에스(+15.51%), 소프트캠프(+15.31%) 등도 급등했다.

새로닉스는 엘앤에프(+25.44%)가 LG에너지솔루션과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의 지분 16.1%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이슈에 웰크론한텍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웰크론한텍은 양극재 핵심원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2차전지 양극재 원료생산을 위한 황산니켈 결정화 설비와 수산화 리튬 농축설비를 2차전지업체에 공급한다. 

지니언스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교보증권의 긍정적인 평가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증권은 16일 지니언스에 대해 “자체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트를 개발했으며, 한국도로공사, 하이트진로, NH농협 등에 공급하며 의미있는 레퍼런스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한제5호스팩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보라티알(+27.87%), 엘앤에프(+25.44%), 한국팩키지(+24.46%), 바이오스마트(+20.42%), 인바이오(+19.81%), 한솔인티큐브(+17.93%), 아이큐어(+17.10%), 우양(+16.53%), 푸드웰(+16.12%), 이씨에스(+15.51%), DI동일(+15.42%), 소프트캠프(+15.31%), 영풍제지(+15.25%), 이엔드디(+15.20%)도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놓으며 모더나 관련주에 장 초반 이목이 쏠렸다.

모더나 관련주로는 파미셀(+0.95%), 에이비프로바이오(+2.20%), 엔투텍(+2.65%) 등이 꼽힌다. 기대와는 달리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스마트(+20.42%)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셀(+10.79%)이 급등했다.

앞서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이 국내 최다로 늘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그룹주가 동반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큐어(+17.1%)는 코로나19 백신 등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히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한 보도가 속속 나오면서 한국팩키지(+24.46%)가 급등했다.

한국팩키지는 식품용 포장용기를 제조해 포장용기 관련주로 불린다.

제지 관련주 영풍제지(+15.25%), 삼보판지(+10.55%) 등도 박스 부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식 관련주로 불리는 보라티알(+27.87%)과 우양(+16.53%), 푸드웰(+16.12%)도 거리두기 이슈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대한전선,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풍제지, 명신산업, 한창제지, 코스모화학, 에넥스,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태림포장, 금양, 한화생명, 삼성 레버리지WTI원유 선물 ETN, 영풍제지, 대영포장, KEC, 벽산, 삼성제약, 신성이엔지, 일성건설, CJ씨푸드, 세원셀론텍, 한화솔루션,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TCC스틸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휘닉스소재, 이화전기, 자안, 소프트캠프, 이씨에스, 한국팩키지, 이트론, 링네트, 아이에이, 우양, 에이비프로바이오, 웰크론한텍, 라이브파이낸셜, 코디엠, 에스씨디, 엔투텍, 인바이오, 푸드웰, 에스와이, 흥국에프엔비, 세종텔레콤, 바이오스마트, 알서포트, 디딤, 시스웍, 시그네틱스, 나무기술, 디지털옵틱, 일신바이오, 웰크론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7포인트(0.54%) 오른 2,771.79에 거래를 마치며 3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8포인트(0.90%) 오른 939.6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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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에서는 대웅제약, 삼화페인트, 디아이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녹스, 메디콕스, 에프앤리버플릭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의 간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판결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패소했다.

다만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대웅제약의 수입금지 기간이 10년에서 21개월로 대폭 줄이며 사실상 대웅제약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균주의 영업비밀이 인정되지 않았고, 금지기간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삼화페인트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디아이씨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감속기 관련 주요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급등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무섭게 치솟은 가운데 이녹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녹스는 작년 2차전지 원소재회사 티알에스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이날은 천보(+6.65%)를 비롯, 두산솔루스(+6.65%), 상아프론테크(+8.11%), 코스모신소재(+7.89%)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웅과의 분쟁이 끝난 메디콕스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메디콕스는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자닉스(Bozanics)'의 임상 1·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운영자금 12억원, 채무상환자금 116억5000만원, 시설자금 31억4726만원 등 총 159억9726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먼저 116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제이준코스메틱과 조병현, 박재성, 이홍민 등을 대상으로 보통주 2330만주의 신주 발행이 진행된다.

주식 취득 뒤 제이준코스메틱의 에프앤리퍼블릭 지분율은 9.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4일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상호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관계 도모"라고 밝혔다.

이어 1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에프앤코스메딕스를 대상으로 보통주 240만주가 증자되고, 31억4726만원 규모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농업법인청정마을, FAN NA, WANG TENG 등을 대상으로 보통주 629만4521주 신주 발행이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모두 5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13일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대웅(+29.61%), 명신산업(+26.75%), 네스엠(+25.12%), 아이엠(+22.78%), 티케이케미칼(+22.17%), 이즈미디어(+21.56%), 동신건설(+20.26%), 이스타코(+20.19%), 위지트(+19.01%), 현대바이오(+18.47%), 덕산하이메탈(+18.04%), KG ETS(+17.95%), 케이씨에스(+17.91%), 넵튠(+17.45%), 제룡산업(+17.45%), 에이비프로바이오(+16.95%), 새로닉스(+16.89%)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에프앤가이드(-8.21%)가 첫날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2만 달러(약 2182만원)를 돌파하면서 17일 장 초반 비트코인 관련주에 이목이 쏠렸다.

위지트(+19.01%), 우리기술투자(+10.34%) 등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장중 2만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비트코인이 발행된 지 12년 만에 사상 처음이다.

제룡산업(+17.45%)이 상한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특별한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제룡산업이 '추미애 관련주'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파미셀(-8.27%)은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만드는 과정에서 허가도 받지 않고 환자들의 줄기세포를 냉동 보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에이비프로바이오(+16.95%)는 미국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포레이션이 중화항체치료제 'ABP300'에 대한 코로나19 치료 효과 검증을 위해 글로벌 임상2/3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에넥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이아이디, 신풍제지, 대한해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명신산업, 대한전선,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한창제지, 한국전력, HMM, 한화생명, IHQ, KEC, 디아이씨, 대영포장, 삼성중공업, 태평양물산, 이스타코, 금양,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쌍용차, 코스모신소재, 한솔홈데코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에이비프로바이오, 위지트, SBI인베스트먼트, 아이에이, 티케이케미칼, 이화전기, 우리기술투자, 메디콕스, 자안, 라이브파이낸셜, 엔투텍, KG ETS, 코디엠, 이트론, 웰크론한텍, 아이엠, 휘닉스소재, 위즈코프, 링네트, 아가방컴퍼니, 인바이오, 씨유메디칼, 판타지오, 우양, 엠에스오토텍, 한국팩키지, 성호전자, 삼보산업, THE E&M, 유성티엔에스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05%) 내린 2,770.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9포인트(0.47%) 오른 944.0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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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에서는 명신산업, 삼화페인트, 센트랄모텍, LS네트웍스, 디아이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현대바이오, 휴마시스, 동신건설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명신산업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공법을 토대로 만든 차량용 차체 부품을 테슬라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핫스탬핑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공법이다.

센트랄모텍, 디아이씨도 같은 이슈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화페인트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LS네트웍스는 LS전선의 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위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계속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 공급하는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Ag Rapid Test’제품이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재명 관련주' 동신건설은 이재명 지사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설문 1위를 차지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한전산업(+25.86%), 종근당(+25.84%), 소프트캠프(+22.81%), 엘앤케이바이오(+21.23%), 대웅제약(+20.80%), 네스엠(+19.32%), 계양전기(+19.01%), 에프앤리퍼블릭(+17.82%), 솔트웍스(+17.77%), 세방전지(+17.71%), 화신(+16.72%), 삼보산업(+16.67%), 인터지스(+15.34%)도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삼보산업(+16.67%)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관련 수혜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일제지(+9.59%)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캠프(+22.81%)도 급등했다.

엘앤케이바이오(+21.23%)가 수천억원대 척추 임플란트 라이센스 아웃 계약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국전력, KODEX 레버리지, 형지엘리트, 서울식품, KEC, 디아이씨,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 이아이디, 후성,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계양전기, KODEX 인버스, 한창제지, 부광약품, 대한전선, 삼성전자, 명신산업, 화신, 팬오션, HMM, 에넥스, 인터지스, 신성이엔지, 한전산업, 영화금속, 대영포장, 성창기업지주, TCC스틸, 일성건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에이비프로바이오, 위지트, 메디콕스, 소프트캠프, 브레인콘텐츠, 에프앤리퍼블릭, 이화전기, 휴마시스, 에이디칩스, 엠에스오토텍, 아이에이, 화신정공, 우리기술투자, 코디엠, 국일제지, 이트론, 웰크론한텍, 삼보산업, KPX생명과학, 인콘, 엔투텍, 시스웍, 자안, SBI인베스트먼트, 티케이케미칼, 삼진엘앤디, 형지I&C, 한국팩키지, KMH하이텍, 휘닉스소재 순이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3.20포인트(0.34%) 오른 947.2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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