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일동홀딩스·원방테크·케이엠·SV인베스트먼트등 코로나 관련주 강세

■ 코스피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의 신약후보물질 IDX-1197이 미국 FDA의 IND 심사를 통과했다.

아이디언스 측은 위암을 대상으로 IDX-1197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을 곧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디언스는 국내 18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유방암, 난소암을 비롯한 7개의 암종에 대한 IDX-1197 단일요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1b/2a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의 PARP 저해제가 승인 받지 못한 암종에 대한 유효성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16.88%(1950원) 상승한 1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는 2021년에는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승, 영업이익 성장 등은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 4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1조5875억원, 영업이익은 43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 감소한다는 예상이다.

BGF리테일은 전거래일대비 3.4%(4500원) 상승한 13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내년 실적 모멘텀 기대감 등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처럼 하락세를 보인 것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 임상에 착수한 피라맥스가 임상 완료가 6개월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피라맥스는 이달까지 임상을 완료(Primary Completion)하는 스케줄이었으나 내년 6월까지 늘어났다. 연구완료(Study Completion)도 1월에서 10월로 미뤄졌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치료범위(적응증)를 코로나19로 확대하기 위한 '약물재창출' 연구를 검토해왔다. 피라맥스는 세포 실험에서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신풍제약은 전거래일대비 18.06%(2만 7천원) 하락한 12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원방테크는 1인용 음압병실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1인용 음압병실의 이동형 음압기기는 차압 센서와 내장된 팬의 RPM 제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설정된 차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한다. 병실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동 수요 증가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방테크의 1인용 음압병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환자 격리와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방테크는 전거래일대비 26.24%(1만 1600원) 상승한 5만 5800원에 거래를마쳤다.

코렌텍은 정형외과용 인공관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벤처기업로 가톨릭의과대학 출신의 선두훈 정형외과학 박사를 비롯해 여러 정형외과 의사들이 인공관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코렌텍은 전거래일대비 13.06%(1750원) 상승한 1만 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렌텍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경골절삭가이드 결합 어셈블리(COUPLER ASSEMBLY FOR TIBIAL CUTTING GUIDE)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케이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용호흡기 보호구 허가 소식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이엠헬스케어가 제조하는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다.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해 의료환경과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다. 머리끈 형태로 얼굴 밀착성을 강화하고, 비말은 물론 혈액과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는 안전성을 확보해 작은 크기의 입자(0.3㎛ 입자)를 95%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케이엠은 전거래일대비 4.92%(650원) 상승한 1만 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8호스팩은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원바이오젠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교보8호스팩과 원바이오젠의 합병 가액은 주당 각각 2천원, 2만321원으로 합병 비율은 약 1대 10.1605이다.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11일까지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22일이다.

교보8호스팩은 전거래일대비 12.2%(400원) 상승한 3680원에 거래를마쳤다.

SV인베스트먼트는 투자사 이뮨메드가 코로나19 치료제 이탈리아 임상2상 IND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뮨메드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hzVSF-v13'이 이탈리아에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hzVSF-v13'란 만성 B형 간염과 중증 인플루엔자(독감) 폐렴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치료 후보 신약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hzVSF-v13은 국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호수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어 올해 10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한국, 이탈리아에서 차례로 임상 2상을 승인받은 상태다. 이에 내년 3분기부터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대비 4.17%(230원) 상승한 5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 를 표적하는 RNA 간섭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릭스가 특허를 출원한 GalNAc-asiHBV는 자사의 원천 플랫폼 구조인 비대칭 RNA 간섭 기술에 간세포를 표적하는 갈낙(GalNAc) 접합 기술을 도입한 물질이다.

올릭스는 전거래일대비 5.46%(2800원)상승한 5만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제약은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지난해와 2018년에도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진양제약은 전거래일대비 4.99%(360원) 상승한 7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노공업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지난해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리노공업의 3분기 개별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613억2473만원으로 전년 동기 443억7097만원 대비 38.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96억9274만원으로 전년 동기 1191억5758만원 대비 34%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분기순이익은 481억3635만원으로 전년 동기 393억1694만원 대비 22.4% 증가했다.

리노공업은 전거래일대비 3.9%(4900원) 상승한 13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피티씨는 21일 SK하이닉스와 410억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 593억2613만원의 69.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7일까지다.

에이피티씨는 전거래일대비 2.92%(500원) 상승한 1만 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셀리드의 'AdCLD-CoV19'는 정희진 감염내과 교수가 임상 1/2a상을 맡는다.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탐색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다.

AdCLD-CoV19는 최근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면역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험에서 1회 투여 후 상기도와 폐 조직에서 각각 2일, 3일 차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방어효능을 나타냈다.

텔레필드는 KT와 45억원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7.9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다.

텔레필드는 전거래일대비 3.5%(110원) 상승한 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미코젠 자회사 아미코젠파마는 경구투여용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개발 중인 ‘AGP600’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아일리아 만을 단독 투여했을 시와 비교하여 경구용 AGP600을 함께 투여했을 시와의 시력 차이, 아일리아 재투여 기간을 얼마나 늦출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한다. 임상 2상에 이어 아미코젠파마는 IND 승인 후 2021년 상반기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2.06%(700원) 상승한 3만 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씨케이는 반도체 공정소재 중에서 고단화 3D-NAND Flash 식각 공정에 필요한 실리콘 카바이드 링 (Solid SiC ring)을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미국의 식각 공정 장비 제조사이고, End user는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이다.

Applied Materials로부터 신뢰받는 공급사로 선정된 것 이외에 주목할 만한 뉴스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대표이사 변경이다.

공시에 따르면 대표이사 사장 박영순은 12월 18일부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하고 이후에는 자문으로서 티씨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임으로 현재 수석 부사장인 타카하시 히로시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단 취임하지만 내년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현재 대표이사 회장인 쯔지마사후미의 후임으로 타카하시 히로시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김영희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티씨케이는 2.21%(2400원) 상승한 11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세아이텍은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21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위세아이텍의 주가는 어제보다 1.4% 오른 1만765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률은 0.9%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주당 50원을 배당했다. 2018년에는 주당 25원, 2017년은 주당 5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위세아이텍은 전거래일대비 3.16%(550원) 상승한 1만 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인테크는 LG전자와 59억18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전년도 매출액 대비 7.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8일부터 2022년 4월20일까지다.

나인테크는 전거래일대비 1.7%(70원) 상승한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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