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만에 타종행사 취소
가상현실로 즐기는 타종행사
카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SK텔레콤 출처
SK텔레콤 출처

 매년 한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카스’는 공식 웹사이트내에서 별도로 개설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가 해당 페이지에 새해 맞이 한 줄 소원을 남기고 당목 대신 ‘카스’로 종을 친 다음 친구에게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카스 제야의 종’ 이벤트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다.

SK 텔레콤은 사상 처음으로 보신각 타종을 가상현실(VR)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953년 행사가 시작된 이해 67년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를 위해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 야외 타종행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60도 가상현실을 통해 전경과 종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2020 제야의 종 VR관‘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1월 1일 0시에 서울시 홈페이지 내 가상공간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깃든 보신각 내부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하여 종소리를 고음질로 복원하여 한 해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영상은 별도의 VR기기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67년간 이어온 전통이 잠시 사라지는 것은 아쉽지만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사회의 건강을 위해 잠시만 쉬어갈 때이다.

맹재훈 대학생 기자 taigar1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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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제야의 종을? 타종 행사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이벤트!

67년만에 타종행사 취소
가상현실로 즐기는 타종행사
카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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