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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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에서는 금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덕산하이메탈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비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하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금비는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적어 품절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유리병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관련주들의 호황 속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덕산하이메탈은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Solder Ball의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체적인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 속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상한가 종목 외에 삼성제약(+25.96%), LG전자우(+25.39%), 덕성우(+20.44%), 수성(+18.79%), 세진티에스(+18.12%)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파미셀(-4.66%)은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 AMI' 제조 과정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줄기세포 무허가 냉동이 이뤄진다는 의혹에 대해 식약처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또한 나오며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배당락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배당락 일은 배당을 지급하기로 공시할 때 명시되는 날짜로 배당락 일에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으며, 배당락일에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는 배당금을 받는다.

2021년 첫 주식시장은 1월 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결정이 법원에서 뒤집어진 것 뿐만 아니라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에 관심이 쏠렸다.

덕성(+1.60%)은 장 초반 +17.36%까지 도달하며 관심을 끌었다. 덕성우(+20.44%)는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서연탑메탈(+3.95%)도 +24.27%까지 치솟았으며 서연이화(-2.48%), 서연(-1.01%), 모베이스전자(-4.08%) 등의 종목들도 20% 가깝게 치솟기도 했다. 이즈미디어(+1.65%)도 장 초반 +9.41%까지 올랐다.

전기차 이슈에 깜짝 상한가를 달성하며 주목 받았던 LG전자(+11.16%)가 이날도 급등했다. 장중 20%까지 급등하며 13만650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G전자우(+25.39%)도 급등했다.

LG전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과 손잡고 전기차 부품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지난주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DB하이텍(+7.68%)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2021년 계약 가격을 10~20% 올린다고 결정했다. DB하이텍이 보유한 두개의 공장 모두가 2019년부터 밀려오는 주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KMH는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최대주주인 최상주 회장과 2대주주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 양측이 이사회 구성 방안을 확정하고 상호 협력 계약을 위반한 주주에게는 200억원의 위약금을 물린다는 합의안을 내놓은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키스톤PE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 추천 6인과 키스톤PE 추천 3인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경영협의체를 통해 회사 및 주요 계열사의 경영사항, 경영개선 계획 및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170억원과 4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은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BW와 CB는 현 최대주주의 경영권 사수를 위해 발행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 KMH와 키스톤PE는 계약을 위반할 경우 상대방 주주에게 위약벌 20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약벌 및 손해배상 지급을 담보하기 위해 각 주주는 KMH 지분 10%(226만6798주)를 상대방에게 담보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KMH 측 관계자는 "주주 간 계약을 맺고 장기적 발전 도모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면서 "계약기간은 5년으로, 양측이 서로 협력을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제약(+25.96%)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임상 시험 결과 소식에 급등했다.

삼성제약은 28일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임상시험의 세부적인 결과는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고 당초 계획대로 이번에 도출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윈(+6.43%)은 중국의 전기차업체 니오(NIO)와 BPS(Brake Pedal Senso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삼성제약,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이아이디,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서울식품, 금호에이치티, 화인베스틸, 쎌마테라퓨틱스, LG전자, 인바이오젠, 써니전자, DB, 대덕전자, 까뮤이앤씨, 팬오션, 덕성, 메리츠증권, LG전자우, KODEX 코스닥 150, 유나이티드제약, KODEX 200, DB하이텍, 신성이엔지, LG디스플레이,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삼아알미늄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대성엘텍, 위지트, 신성델타테크, SV인베스트먼트, 젬백스링크, 성우하이텍,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화전기, 이트론, 알체라, 브레인콘텐츠, 화신정공, SCI평가정보, 에스맥, 코디엠, 젬백스지오, 디지탈옵틱, 우리기술투자, 버추얼텍, 메디콕스, 일신바이오, 세종텔레콤, 아이에이, 씨아이에스, 현대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골드퍼시픽, 트루윈, 인포뱅크, 신원종합개발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0.18%) 내린 927.00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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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에서는 아남전자,  한국프랜지, 녹십자홀딩스2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 현대바이오, OQP,  키네마스터, 프리시젼바이오, 디아이티, 삼기, 삼화네트웍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아남전자는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 수혜종목으로 분류돼 왔다.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글로벌 오디오 전문 그룹 하만에 제조자 개발생산(ODM)·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홍정욱 전 의원이 정치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관련주가 급등했다.

홍 전 의원은 28일 블로그에 '일곱번째 에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그 중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는 대목이 있었다. 이 대목을 두고 정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프랜지는 홍 전 의원의 처가가 범현대가와 연결되면서 테마주가 됐다.

홍 전 의원의 아버지 남궁원과 삼화네트웍스 김수현 작가가 많은 작품을 함께해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 삼화네트웍스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 외에 KNN(+17.58%), 디지틀조선(+10.51%), 고려산업(+21.31%) 등의 종목들도 급등 흐름을 보였다.

29일 녹십자엠에스는 미국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 파트너회사인 MCA 파트너스와 2억6400만달러(약 290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녹십자 그룹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녹십자홀딩스2우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녹십자엠에스(+12.59%), 녹십자(+9.60%), 녹십자홀딩스(+8.30%), 녹십자셀(+5.30%) 등의 종목들도 상승 마감했다.

무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박셀바이오가 또 다시 급등했다.

박셀바이오는 앞서 1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4일로, 신주를 배정하기 위해서는 29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100% 무상증자인 만큼 권리락이 발생되는 오는 30일은 주가가 절반 수준으로 조정된다. 

현대바이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CP-COV03)의 신속한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히며 급등했던 종목이다.

OQP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OQP는 난소암을 포함해 췌장암과 전이성 유방암 등 여러 후보물질과 기술, 특허 등 무형 자산을 국내로 들여와 개발하고 있다.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인 키네마스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2일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네마스터의 주요 주주는 경영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엑스디아 코비드-19 Ag'(ExDia COVID-19 Ag)가 스위스 보건국에서 검사기관 이외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히며 급등했다.

디아이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디아이티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레이저 응용장비, 2차전지 필름 검사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삼성디스플레이에 LCD 등의 장비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기는 LG전자의 강세 속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기는 LG전자에 공급하는 전기차용 모터하우징(Motor Housing) 부품을 본격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2020년 1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서산공장에서 LG전자 인천공장으로 공급되는 전기차용 모터하우징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엘앤케이바이오(+29.70%), 대신밸런스제6호스팩(+26.83%), 팬엔터테인먼트(+25.94%), 엠투엔(+25.86%), 웨이브일렉트로(+23.53%), 세진티에스(+22.08%), 노바텍(+21.99%), 고려산업(+21.31%), THE E&M(+20.50%), 오킨스전자(+20.49%), 넥스턴(+19.65%), 에쓰씨엔지니어링(+19.61%), 하이제4호스팩(+18.46%), KNN(+17.58%), 이오플로우(+17.48%), 에이스토리(+17.06%), 알테오젠(+16.58%), 큐브엔터(+16.38%), 비케이탑스(+16.15%), 인트론바이오(+16.09%), 금강공업우(+15.74%), 솔본(+15.18%)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셀트리온이 임직원들에게 주식거래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셀트리온 그룹의 주가에 관심이 쏠렸다.

셀트리온 그룹은 27일 임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제품 허가 전까지 셀트리온그룹 상장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셀트리온이 임직원과 그 가족들까지다.

조이시티(+12.02%)는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조이시티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 증자 결의 안'을 최종 가결한 바 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20일이다.

역시 무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노바텍(+21.99%), 오킨스전자(+20.49%)도 급등했다.

고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이 배당락 효과로 급락했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은행주는 배당락 효과로 주식 매도세가 강하다.

기업은행(-6.33%), BNK금융지주(-6.28%), DGB금융지주(-4.99%), 하나금융지주(-4.88%), KB금융(-4.82%), 우리금융지주(-4.53%), 신한지주(-4.48%), JB금융지주(-4.41%), 제주은행(-1.78%) 등 많은 은행주들이 하락했다.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하락세를 보이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이날 다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테오젠(+16.58%), 씨젠(+12.73%) 등 국내를 대표하던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EDGC(+8.33%), 랩지노믹스(+8.86%), 수젠텍(+7.65%), 오상자이엘(+3.88%), 바이오니아(+12.50%) 등 올해 상반기에 급등하던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아남전자, 삼성제약,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인바이오젠,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세화아이엠씨,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서울식품, 삼성전자, 한국내화, 고려산업, 한국프랜지, KODEX 200, 대한해운, 써니전자, KODEX 코스닥 150, 신성이엔지, HMM, 메리츠증권, 현대약품, 신성통상, 영화금속, LG전자, 팬오션, 한화솔루션, 기업은행, 벽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NN, 삼기,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화전기, 삼화네트웍스, 휘닉스소재, 마이더스AI, 신성델타테크, 엔투텍, 현대바이오, 이트론, 코디엠, SV인베스트먼트, 프리시젼바이오, 대성엘텍, THE E&M, 화신정공, 라이브파이낸셜, 씨아이에스, 디지틀조선, 포스코 ICT, 휴림로봇, 다믈멀티미디어, 위지트, 성우하이텍, 세종텔레콤, 우리이앤엘, 에스맥, 녹십자엠에스, 필로시스헬스케어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1포인트(3.28%) 급등한 957.4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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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 하나기술, 신성델타테크, 석경에이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박셀바이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2차전지·전기차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하나기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의 형태(원형·각형·파우치형·반고체)와 상관없이 공정 전체(극판공정·조립공정·활성화공정·팩공정)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유한 회사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소니, 무라타, BYD, 폭스바겐 등으로 해외 고객사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 주가는 상장 이후 기존 투자자들의 오버행(대량 매도)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면서 "현재 오버행이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공정 전체를 설계 가능하다는 점, 2021년 기대되는 실적 향상, 매력적인 신사업 성장전략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크게 저평가"라고 평가했다.

LG전자와 함께 급등 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신성델타테크가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자동차,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제조업, 통합물류사업, 유아용 전동차, 전동휠, 전기자전거 제조·판매 및 증권정보서비스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이 폴란드에 공장을 세우자 여기에 발맞에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했다.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던 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네패스(+21.43%), 하나마이크론(+21.00%), 우리산업(+20.51%), 엔젠바이오(+18.03%), 삼아알미늄(+16.67%), 넥스틴(+16.45%), 녹십자홀딩스(+15.6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웰크론한텍(+9.43%)이 부동산 및 경영컨설팅 회사 제이케이스타와 130억원 규모의 청년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사업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지하 1층, 지상 15층, 연면적 2015평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의 계속되는 상승 속 반도체 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하나마이크론(+21.00%)이 급등했다.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엔젠바이오(+18.03%)가 급등했다.

미국의 전문 수탁검사기관을 인수해 엔젠바이오의 NGS 제품을 수출하고 그 수탁기관이 암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아남전자, 대창,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현대약품, 삼성전자, 서울식품, 이아이디, 대우건설, KEC, 이구산업, 녹십자홀딩스, 명신산업, 삼부토건, 인바이오젠, 조일알미늄, 디아이씨, KODEX 200, 쎌마테라퓨틱스, 한국프랜지, 필룩스, 한국전력, 신성이엔지, 써니전자, 한창제지, 명문제약, 금호에이치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위지트, 삼기, 삼화네트웍스, 화신정공, 이트론, 프리시젼바이오, 코디엠, 초록뱀, 웰크론한텍, 신성델타테크, 에이비프로바이오, 현대바이오, KNN, 이화전기, 하나마이크론, 우리기술투자, SV인베스트먼트, 휘닉스소재, 토박스코리아, SFA반도체, 세원, 에이티세미콘, 석경에이티, 네패스, 대성엘텍, 마이더스AI, 젬백스링크, 케이에스피, 대성파인텍, SM Life Design 순이었다.

2020년의 마지막 거래날이었던 30일 코스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1.15%) 오른 968.4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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