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한 공주소방서 전경. 공주소방서 제공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한 공주소방서 전경. 공주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소방서가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충남 도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기존 실제 훈련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수사상자 대응절차(SOP402)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과 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에 개최된 경연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가 모두 참여한 대회로, 공주소방서는 ‘임시 현장응급의료소 중심의 다수사상자 발생재난 대응’이라는 주제로 충남도 구급지도관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예측불허의 재난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실제 훈련에 버금가는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급팀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명품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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