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캡스톤디자인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LINC+사업단은 지난 13일 참여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센터 개소를 기념하고,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충남대 캡스톤디자인센터, 인제대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 제주대 캡스톤디자인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각 대학은 캡스톤디자인 운영사례와 2021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대는 인턴십과 연계한 ‘CNU-MIC’와 특허출원(등록) 강점을 알리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인제대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제주대는 캡스톤 옥션을 통한 기술이전을 각각 소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캡스톤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김태훈 캡스톤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대학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효과적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과 성과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들과 주기적인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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