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전대에서 비대면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이 열려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대전대 제공
지난 20일 대전대에서 비대면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이 열려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대전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 20일 대학 30주년기념관에서 비대면 원격수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줌(Zoom)을 활용해 실시된 워크숍에는 교원을 비롯해 40여 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대면 원격수업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적 교육문화 확산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워크숍에선 민혜리 서울대 교수가 ‘비대면 수업 최적화 모형과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곽면선 H-LAC 교수·이정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이재흥 정보보안학과 교수·이명모 물리치료학과 교수 등이 교양과 계별열 전공과목에서의 온라인 원격수업 우수 사례와 학생과 상호작용 방안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재창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당분간은 비대면 원격수업에 대한 고민이 계속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수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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