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가 신입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자 25일부터 4주 동안 ‘신입생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노환진 UST 교육혁신본부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UST 제공
UST가 신입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자 25일부터 4주 동안 ‘신입생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노환진 UST 교육혁신본부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UST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UST는 신입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자 25일부터 4주 동안 ‘신입생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과정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화상수업과 비실시간 VOD 콘텐츠가 혼합된 형태로 실시 중이다. UST는 2016년부터 입학과 동시에 출연연 소속 학생연구원으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함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입생 예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전 UST 핵심가치 4C와 연계한 연구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캠퍼스 연구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예비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기본역량인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증강현실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연구기획·관리, 연구노트작성법, 논문의 이해 교육을 통해 연구역량 기초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상황에서도 UST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함양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랜선 이벤트 및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캠퍼스의 신입생 186명이 참석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18개국 출신 외국인 학생 57명도 포함된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