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는 누구? 과거 대마초 사건 적발 되기도 

가수 정훈희가 주목 받고 있다.

정훈희는 1951년생으로 만 69세다. 부산 출신으로 1967년 '안개'로 가수 데뷔했다. 한국의 다이애나 로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밴드 마스터였던 삼촌을 따라 서울 그랜드 호텔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다 이봉조의 눈에 띄며 17세의 나이로 1집 안개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1970년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아테네 국제가요제에서는 '너'로 수상했다.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무인도'로 3위 상과 최고 가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후 1975년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며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1982년 '꽃밭에서'를 발매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가수 김태화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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