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이슈 속 이화전기 주가 요동쳐 

15일 장 초반 이화전기의 주가가 무섭게 출렁거리고 있다.

10시30분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8.17% 상승한 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최고 +17.3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러시아 백신 스프투니크V의 관련주로 분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의하면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해 27개국이 긴급 사용을 승인해 35개국의 화이자와 31개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국가가 사용하는 백신이 되었다. 

스프투니크V에 투자한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트론,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서로 지분관계에 있어 모두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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