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쿠팡 관련주·러시아 백신 관련주 급등 후 급락, 다날·삼성출판사 등 연속 상한가로 관심 쏠려, 에이치엘비 그룹 폭락 

사진=연합
사진=연합

15일 코스피에서는 이아이디, 동방, 대영포장, KCTC, 영풍제지, 한국전자홀딩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트론, KTH, 이수앱지스, 동구바이오제약, 썸에이지, 이화전기, 선익시스템, 미래생명자원, 리더스 기술투자, 맥스로텍, 이디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15일은 '쿠팡 효과'가 주식 시장을 지배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물류 유통 회사 뿐 아니라 골판지 관련주들도 줄줄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 나갔다.

신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119억6734만 달러(약 13조원)로 2019년(62억7326만 달러)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영업손실은 5억2773만 달러(5805억원)로 2019년 6억4383만 달러(7082억원)보다 1200억원가량 줄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과 관련해 "2014년 알리바바 그룹의 블록버스터 데뷔 이후 가장 큰 외국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약 55조4000억원)가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동방과 KCTC는 쿠팡 물류 협력사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KTH는 쿠팡 OTT 관련주로 불린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품을 제공하며 관련주로 분류됐다.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쇼박스(+9.26%)도 급등했으며 쿠팡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와이더플래닛(+18.09%)도 급등했다. 차량관련 오텍(+9.09%)도 수혜를 누렸다.

쿠팡 관련주의 급등 속 골판지 관련주들 역시 급등하며 영풍제지, 대영포장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자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가 쿠팡 물류센터를 수주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러시아 백신 이슈도 뜨거웠다.

정부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도입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5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 발표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과 관련해 “변이나 공급의 이슈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백신들의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다만 구체적인 계약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 연구팀이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의 투자를 받아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허가 당시 임상 3상이 끝나기도 전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의학저널 랜싯에 91.6%의 백신 효능을 보인 임상 3상 결과가 게재되면서 최근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스푸트니크V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90% 이상의 효과를 가진 세계 세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공인받았다는 평가다.

지난 13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의하면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해 27개국이 긴급 사용을 승인해 35개국의 화이자와 31개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국가가 사용하는 백신이 되었다. 

스푸트니크V에 투자한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트론은 관련주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화전기와 이아이디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트론,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서로 지분관계에 있어 모두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이수앱지스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소유주식 1주당 2주의 비율로 보통주 960만4000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 지분을 텐센트가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지며 썸에이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세계적 반도체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며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같은 소식에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선익시스템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OLED 증착장비 제조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 서비스를 하는 SFA반도체(+26.56%), 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 업체 제주반도체(+20.28%)도 급등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투자실적이 증가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히며 급등했다.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맥스로텍이 갑작스러운 상한가를 달성했다.

맥스로텍은 최근 부도설이 제기되기도 하는 등 주가가 급락하던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

상한가 종목 외에 SFA반도체(+26.56%), 에코캡(+25.82%), 오하임아이엔티(+23.16%), 비케이탑스(+22.22%), 시그네틱스(+21.50%), 제주반도체(+20.28%), 나노스(+19.63%), 와이오엠(+18.16%), 와이더플래닛(+18.09%), 오르비텍(+17.91%), 육일씨엔에쓰(+17.44%), 인텍플러스(+17.32%), 에쓰씨엔지니어링(+16.88%), 디엠티(+16.04%), 자안(+15.77%), 원익큐브(+15.68%), 코퍼스코리아(+15.52%)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배터리 소송서 LG에게 패배한 SK이노베이션(-4.22%)이 하락했다. 장 초반 최고 -9.61%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LG화학은 +3.1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원익큐브(+15.68%)는 애플이 7.3~7.6인치 크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삼성전자우,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카카오, 기아차, 현대모비스, LG전자,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삼성물산, POSCO, 엔씨소프트, SK, SK텔레콤, LG,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SK바이오팜, 포스코케미칼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씨젠,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CJ ENM, 케이엠더블유,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제넥신, 휴젤, 리노공업, 솔브레인, 엘앤에프, 티씨케이, 컴투스, 박셀바이오, 천보, 메드팩토, 동진쎄미켐, 에스티팜, 에스에프에이, 고영, 콜마비앤에이치, 파라다이스, SFA반도체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1.50%) 오른 3,147.00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3,208.99로 마친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66포인트(1.83%) 오른 981.97에 마쳤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6일 코스피에서는 동방, 대영포장, KCTC, 영풍제지, 이구산업, 서울식품, 미래아이앤지, 서울식품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KTH, 세종텔레콤, 지어소프트, 이화전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쿠팡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날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동방이 3거래일 연속,  대영포장·KCTC·영풍제지·KTH가 쿠팡 관련주로 분류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울식품과 서울식품우는 새롭게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울식품은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중 쿠팡에서의 판매 매출이 특히 급등했기에 쿠팡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구리 가격이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구산업 외에 풍산(+7.29%)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황금에스티(+6.51%)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래아이앤지는 지난해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급등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도 상승세가 계속 됐다. 이날 거래가 정지된 이트론 대신 이화전기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아이디 역시 +18.3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5G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세종텔레콤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어소프트는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자회사 오아시스의 ‘오아시스마켓’ 성장 덕분에 지난해 흑자로 전환, 주가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대창(+29.17%), 세동(+28.50%), 신풍제지(+26.62%), 대한그린파워(+25.45%), 이디티(+24.06%), 우리종금(+23.42%), 에이에프더블류(+22.87%), 지엔원에너지(+22.40%), 위지트(+19.02%), 인팩(+18.34%), 이아이디(+18.33%), 릭스솔루션(+18.20%), 푸른기술(+17.54%), 미래생명자원(+17.15%), 텔레칩스(+16.86%), 국영지앤엠(+16.73%), 피엔에이치테크(+16.34%), WISCOM(+15.43%), 유니온머티리얼(+15.25%), 에스트래픽(+15.2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파루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파워,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하한가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급락했다.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 공시한 게 아닌지를 두고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이치엘비 주가가 폭락했다.

에이치엘비(-27.24%), 에이치엘비파워(-14.83%), 에이치엘비제약(-22.81%), 에이치엘비생명과학(-27.96%)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에이치엘비파워를 제외한 종목들은 하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이날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허위 공시와 관련해)금융감독원이 조사했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를 앞둔 상황인 건 맞다"라면서도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FDA와의 사전미팅 회의록에 '실패'(fail)라는 단어가 있는 건 맞다. 1차 유효성 지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신약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내용"이라면서도 "사전 미팅은 신약 허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고, 저희와 생각도 다르다"고 해명했다.

지트리비앤티(-16.52%) 또한 임상 관련 허위공시 혐의 고발조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급락세를 보였다.

지트리비앤티가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허위공시 혐의로 지난해 6월 검찰 고발 조치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하한가까지 치닫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실패한 임상시험을 성공한 것처럼 부풀렸다는 혐의다.

이에 지트리비앤티는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기사의 정정요청을 완료한 상태로 당사는 안구건조증 임상 관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그 결과를 도출해 주주가치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피엔에이치테크(+16.34%)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였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16.86%)도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 신주인수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대한항공 46R은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생긴 신주인수권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준비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신주배정을 통지했다. 이번 신주 인수권은 16일부터 22일 사이 매도가 가능하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대영포장, 우리종금, 대창, KODEX 인버스, 미래아이앤지, 한국전자홀딩스, 동방,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신풍제지, 아남전자, KR모터스, 대한전선, 이구산업, 대원전선,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삼성전자, 태림포장, 보해양조, IHQ, 영풍제지, 서원, 엔케이물산, 한창제지, 에넥스, 유니온머티리얼, 세우글로벌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세종텔레콤, 위지트, 리더스 기술투자, 이화전기, 골든센츄리, 자안, 코디엠, SFA반도체, 아이에이, 이디티, 시그네틱스, 우리기술투자, 릭스솔루션, 대한그린파워, 에이치엘비파워, 초록뱀, 썸에이지, 제주반도체,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SM Life Design, 이수앱지스, 삼표시멘트, 레이크머티리얼즈, GV, 미래생명자원, 한국비엔씨, 대성창투, KTH, 파루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6.25포인트(0.52%) 오른 3,163.25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23포인트(0.43%) 내린 977.74에 마쳤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7일 코스피에서는 대영포장, 삼성출판사, KCTC, 인터지스, 서울식품, 한솔로지스틱스, 이스타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KMH, 다날, 이화전기, 갤럭시아머니트리, 유진로봇, 덴티스, 흥국에프엔비, 인포마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 중인 KCTC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던 KTH도 +12.82% 급등했다.

골판지 관련주인 대영포장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쿠팡 관련주로 편입된 서울식품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인터지스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국제강 계열 물류업체인 인터지스는 지난 2019년 북중미 물류사업을 강화했다. 

한솔그룹 종합물류 회사인 한솔로직스도 쿠팡 수혜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에 간편식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흥국에프엔비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쇼박스(+23.57%)는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이탈했다. 쇼박스는 올해 초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으며 쿠팡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삼성출판사는 나스닥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아기상어'와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김민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삼성 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을 22.98%나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대주주로 알려졌다.

이스타코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KMH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BTC)으로 CU편의점, SSG페이, 도미노 피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화전기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아이디의 거래 정지 속 이트론 역시 이날 +9.7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제로페이'가 텐센트 '위챗페이'에 이어 중국 1위 카드 사업자 은련(유니온페이·UPI)과 손잡는다는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급등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덴티스가 올해 매출액 908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 등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9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포마크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이에프더블류(+29.00%), 한국정보인증(+25.36%), 쇼박스(+23.57%), 서울식품우(+22.05%), 나이벡(+19.15%), 엠투아이(+19.10%), 팬스타엔터프라이즈(+18.52%), 세동(+18.36%), 삼영이엔씨(+15.76%), 토박스코리아(+15.55%), 엔텔스(+15.11%)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파미셀(+7.99%)은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원료가 되는 의약품 원료 공급을 시작한다는 보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버추얼텍(+6.07%)은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우리종금, 대영포장, 미래아이앤지, 대창, 한화생명, 신풍제지, KODEX 인버스, 한솔로지스틱스, KODEX 레버리지, 한국전자홀딩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Tcs, 유니온머티리얼, 이구산업, KCTC, 삼성전자, 한솔홈데코, KODEX 200, 영풍제지, 인터지스, 파미셀, 문배철강, KR모터스, 부산주공, 이스타코, HMM, SK증권, 마니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세종텔레콤, 이화전기, 이트론, 위지트, 토박스코리아, 인터파크, SFA반도체, 자안, 에이티세미콘, 쇼박스, 덴티스, KMH하이텍, 서울전자통신, 리더스 기술투자, 이디티, 에스코넥, 다날, 코디엠, 아이에이, 흥국에프엔비, 버추얼텍,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소리바다, 대명소노시즌, 한국정보인증, 초록뱀, 대한그린파워, KTH, 세원, 포스코엠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52포인트(0.93%) 내린 3,133.73에 마감하며 나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03포인트(0.21%) 오른 979.77에 마쳤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8일 코스피에서는 삼성출판사, 센트랄모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다날, 세원, 자안, MP한강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나스닥 상장 이슈 속 삼성출판사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센트랄모텍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루시드모터스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다날은 자회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의 급등과 쿠팡의 뉴욕 증시 진출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MP한강이 자안그룹 인수 실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MP한강과 자안 모두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인프라웨어(+20.33%), AP위성(+20.25%), 국보(+19.94%), 자비스(+17.72%), KTcs(+17.15%), SBI인베스트먼트(+17.13%), 육일씨엔에쓰(+16.81%), 토박스코리아(+16.73%), 명신산업(+16.55%), THE E&M(+15.27%)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보통주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끝없이 급등하던 종목들이 이날 급락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던 동방은 -20.46%로 장을 마감했고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던 대영포장·KTH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KCTC(-27.25%), 영풍제지(-28.76%), 신풍제지(-26.43%), 서울식품우(-29.94%), 한국전자홀딩스(-23.05%)도 급락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급등하던 이트론·이아이디도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화전기 역시 -29.82% 급락했다.

비트코인이 18일 오전 9시 58분께 5790만원에 거래되며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페이코인이 하루동안 2200%상승 후 다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가상화폐에 큰 관심이 쏠렸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5.23% 상승한 6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트(+11.64%)는 옴니텔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관련주로 불린다.

우리기술투자(+2.13%)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8.03%)를 보유 중으로 관련주로 불린다.

KG모빌리언스(-6.02%)는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거래소에 본인인증과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코인 관련주에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KG모빌리언스는 장중 +15.74%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폭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콜마(+9.73%)는 계열사인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명신산업(+16.55%)이 급등했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달성했던 광명전기(+8.48%)는 이날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우리종금, KODEX 인버스, KTcs, 광명전기, 대영포장, 동방,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신성이엔지, 디피씨, 유니온머티리얼, 삼성전자, 한솔로지스틱스, 국보, KCTC, 이스타코, 아남전자, 까뮤이앤씨, 명신산업, 삼성출판사, 한화생명, 선도전기, 미래아이앤지, 제주은행, 에이프로젠 KIC, 대창,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세종텔레콤, 자안, 이트론, 토박스코리아, SBI인베스트먼트, 위지트, 골든센츄리, 큐캐피탈, 로스웰, 쇼박스, 인프라웨어, 드림시큐리티, 우리기술투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흥국에프엔비, 덴티스, MP한강, 세원, 제넨바이오, 에이티세미콘, 초록뱀, 다날, 한네트, 아이에이, 케이사인, SFA반도체, 코리아센터, 한국정보인증, THE E&M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47.07포인트(1.50%) 떨어진 3,086.66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2.35포인트(1.26%) 내린 967.42에 마쳤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9일 코스피에서는 유니온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KD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 우려가 확대돼 희토류 관련 종목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유니온이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유니온머티리얼(+12.11%)도 상승세를 보였다. 티플랙스는 +8.66% 상승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유니온의 종속회사로 희토류 자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고성능 페라이트 자석을 생산한다. 

티플랙스는 티타늄,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희귀금속 소재를 유통한다. 특수재질 소재를 이용해 플랜트산업에 필요한기계장비 및 부품 등 생산도 하고있다.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고용량 배터리, 희토류 등을 놓고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검토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을 세웠다. 이에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KD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KD는 안태일 대표이사의 성남시 체육회 활동설이나 검정고시 출신설 등에 대한 것들로 이재명 경기지사 테마주로 불리기도 한다.

상한가 종목 외에 네오위즈홀딩스(+25.48%), 서울식품(+22.22%), 대한그린파워(+19.59%), 육일씨엔에쓰(+18.18%), 센트럴바이오(+17.09%), 휴스틸(+15.73%), 에이치엘비제약(+15.3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게임기업 SNK(+7.32%)가 장외거래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금융감독원이 SNK의 장외거래를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살만이 지분 100%를 보유한 EGDC의 SNK 인수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미반도체(+12.27%)는 NXP Semiconductors Taiwan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네오위즈홀딩스(+25.48%)는 영업 호성적에 급등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지난해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577억5030만 원으로 전년 동기 294억1840만 원 대비 9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2억4천616만 원으로 전년 동기 2539억4812만 원 대비 1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79억3439만 원으로 전년 동기 408억5786만 원 대비 139.7% 증가했다.

엔시트론(+5.88%)이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2.1%) 임원들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 성분을 조작하고 당국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서울식품,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유니온머티리얼, KODEX 인버스, KR모터스, 대창, KODEX 레버리지, 한화생명,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영화금속, 유니온, 우리종금, 동방, KTcs, 서원, 금호에이치티, 삼성전자, 삼성제약, 대영포장,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인터지스, 성안, NI스틸,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팬오션, 한솔로지스틱스, KCTC, HMM, 혜인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자안, 세종텔레콤, 다날, 세운메디칼, 에스맥, 티플랙스, 코디엠, 세원, 인터파크, MP한강, 포스코엠텍, 위지트, 대한그린파워, SFA반도체, SBI인베스트먼트, 토박스코리아, 덴티스, 아이에이, 큐캐피탈, 초록뱀, 골든센츄리, 경남스틸, 쎄노텍, 신라섬유, 릭스솔루션, 갤럭시아머니트리, 삼보산업, 코리아센터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20.96포인트(0.68%) 오른 3,107.62에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31포인트(0.24%) 내린 965.11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