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윤석열 관련주 급등행진, 메타버스 관련주 강세 보여, 쿠팡 관련주 꾸준한 강세 속 러 백신 관련주 다시 급등 

사진=픽사베이

2일 코스피에서는 이아이디, 두올, 동일제강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트론, 이화전기, 한빛소프트, 리더스 기술투자, SGA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들이 이날 다시 급등했다.

이아이디·이트론·이화전기가 다시 상한가를 달성하며 날아 올랐다.

이들은 모두 2월 초 엄청난 급등 행진을 이어가다가 최근 급락해 그동안의 상승세를 반환했던 종목들이다.

이트론,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서로 지분관계에 있어 모두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스프투니크V에 투자해 관련주로 불린다.

이수앱지스(+17.59%), 바이넥스(+5.15%)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유럽법인(HME)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이오닉5 초도 물량 3000대에 한해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목표의 세 배가 넘는 1만여명이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구매 문의 건수는 23만6000건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유럽의 사전 계약금은 한국보다 10배(10만원) 이상인 1000 유로(약 136만원)였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3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 친환경 시트커버를 양산·공급한다고 밝힌 두올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뉴인텍(+5.98%)은 수소차와 전기차의 커패시터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현대차 직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오닉5'에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힌 현대공업(+22.09%)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구영테크(+15.10%)는 기아차의 미국 공장 근처에 자사 미국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기아차 납품 업체로 불린다.

자동차용 시트 생산업체 대원산업(+24.87%)은 ‘카니발’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테마주로 불리는 동일제강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반면 삼보산업(-16.62%), 영화급속(-14.44%) 등 관련주로 불리는 다른 종목들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빛소프트는 장 막판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까지 치솟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로 불리기도 했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라는 용어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이다. 메타버스는 향후 IT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 불리는 엠게임(+15.89%)도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SGA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254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0억975만원으로 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431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GA 측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정보보안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서울식품(+27.42%), 대원산업(+24.87%), 셀리버리(+24.23%), 덕성(+23.38%), 현대공업(+22.09%), 세동(+18.52%), 이수앱지스(+17.59%), 한솔PNS(+17.53%), 대성엘텍(+17.19%), 엠게임(+15.89%), 덕성우(+15.42%), 인트론바이오(+15.31%), 구영테크(+15.1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쿠팡 관련주로 불리고 있는 서울식품(+27.42%)이 깜짝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일동제약(+3.50%)은 셀리버리(+24.23%) 이슈 속 주목 받았다.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임상시료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동제약은 ‘iCP-Parkin’ 직접투자를 통해 40%의 지분 권리를 확보하고 셀리버리와 공동 개발 중에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고 말하며 공식적인 인터뷰를 진행하자 윤석열 관련주들이 민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서연(+14.91%)은 서연전자의 최대주주,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관련주로 꼽혔다. 서연탑메탈(+11.05%)도 급등했다. 모베이스전자(+5.84%)는 서연전자의 최대 주주라서 관련주로 꼽혔다.

덕성(+23.38%)은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대학동문이라는 소문에 관련주로 묶인다. 덕성우 또한 +15.42%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그래핀스퀘어가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인장 강도가 강철의 최대 200배에 달하는 그래핀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테라젠이텍스(+8.41%)가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대성엘텍(+17.19%)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인수합병(M&A)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두올, 삼성전자, 성안, 부광약품, 동방, 대원전선, 한솔PNS, 동일제강,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동원금속, 신성이엔지, 아남전자,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유니온, 영화금속, 대한전선, 보해양조, 유니온머티리얼, 덕성, 대영포장, HMM, SK하이닉스, 까뮤이앤씨, 현대비앤지스틸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골든센츄리, 세종텔레콤, 소리바다, 케이사인, 대성엘텍, SGA솔루션즈, 구영테크, 리더스 기술투자, 세원, GV, 자안, 한국비엔씨,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에이비프로바이오, KMH하이텍, SM Life Design, 현대공업, 로스웰, 이디티, 뉴인텍, 케이씨에스, 한빛소프트, 삼표시멘트, 케이씨티, 아진산업, SFA반도체, 삼보산업, SGA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23포인트(1.01%) 오른 923.17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3일 코스피에서는 제주은행, 이스타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엠게임, 선익시스템, 미래생명자원, 엔시트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1월 네이버 인수설에 이어 이번에는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NXC는 이날 오전 불거진 NXC의 제주은행 인수추진 풍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NXC 관계자는 "처음듣는 얘기로, 내부에 알아보니 사실과 전혀 다른 얘기"라고 답했다.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는 이스타코도 급등했다.

이날은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게임과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엠게임은 메타버스 최대 업체인 유니티와 플랫폼 제공 관련 마스터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메타버스의 대중화에 필요한 VR 및 AR 기기의 생산에 들어가는 증착 장비 공급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씨엠에스에듀(+22.57%)는 유니티와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 플랫폼 개발 관련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을 주목받고 급등했다.

아이엠(+19.07%), 알체라(+15.07%), 한빛소프트(+12.42%)도 해당 이슈로 급등하며 주목 받았다.

쿠팡 관련주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피부, 관절, 면역 3가지 기능성에 대한 트릿과 과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쿠팡과 네이버 쇼핑에서 쌀 매출 1위를 기록중인 한결물산 지분을 인수하며 관련 사업에 뛰어든 엔시트론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쇼박스(+16.07%)는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에 주요 인기작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쇼박스는 천만 영화 `도둑들`을 비롯해 9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과 `관상` 등 대표 흥행작 51편을 쿠팡플레이에 공급한다.

흥국에프엔비(+9.53%), KCTC(+6.86%) 등의 종목들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서연(+23.21%), 씨엠에스에듀(+22.57%), 화일약품(+22.43%), 아이엠(+19.07%), 제일테크노스(+18.14%), 제이엠티(+17.24%), 쇼박스(+16.07%), 에스티오(+15.43%), 알체라(+15.07%) 등의 종목들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며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윤 총장은 "정치, 경제, 사회 제반 분야에서 부정부패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의무"라며 "이 부정부패 대응이라고 하는 것은 적법 절차, 방어권 보장, 공판중심주의라는 원칙에 따라 법치국가적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판의 준비 과정인 수사와 재판 활동이 유기적으로 일체가 돼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은 이어 전국 검사장 회의 등을 통한 추가 대응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검찰 내부 의견들이 올라오면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윤 총장이 공식적으로 행보에 나서자 관련주들이 주목 받았다. 서연(+23.21%)은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급등했다. 서연이화(+3.32%), 서연탑메탈(+9.34%) 등의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제일테크노스(+18.14%)도 관련주로 분류되며 급등했다.

화일약품(+22.43%)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인터엠(+8.97%)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계에 다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며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구산업(+11.13%)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사의 1, 2차 벤더에 전기차용 소재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두올, 대창,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미래아이앤지, 이스타코, 사조동아원, HMM, 서연, 제주은행, 삼성전자, 이구산업, 팬오션, 우리종금, 동방,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서원, 동일제강, 부광약품, 덕성, 성안, 대한해운, 대영포장, 현대약품, 대한전선, 디와이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팜스토리, 세종텔레콤, 골든센츄리, 한빛소프트, 리더스 기술투자, 쇼박스, 자안, 소리바다, 엠게임, 케이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 구영테크, 다날, 화일약품, SGA, 미래생명자원, 라온시큐어, TS트릴리온, 흥국에프엔비, 인터파크, GV, 대한그린파워, 아이엠, 알로이스, 아이에이, 씨엠에스에듀, 서연탑메탈, 인터엠 순이었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63포인트(0.83%) 상승한 930.80에 종료했다.

 

대구 고검 방문한 윤석열 / 연합

4일 코스피에서는 서연, 덕성, 덕성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포스코엠텍, 서연탑메탈, NE능률, 손오공, 소프트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4일 주식시장은 '윤석열' 관련주가 가장 큰 이슈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의 표명을 했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법치 시스템 파괴로 인한)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총장은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 별도의 답은 하지 않고서 대검으로 들어갔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한시간여 만에 이를 수용했다.

이같은 소식에 서연, 서연탑메탈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연이화(+27.98%)도 급등했다.

덕성과 덕성우도 상한가를 달성했으며 최대주주가 윤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진 NE능률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박정식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점이 부각된 제일테크노스(+21.57%)도 급등했으며 류광현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사법고시, 연수원, 서울대 법대 동기인 점과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같이 근무한 점이 알려진 아이크래프트(+12.42%)도 급등했다.

서연전자의 최대주주 모베이스전자(+16.78%)도 급등했다.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선임된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진 진도(+18.50%)도 급등했다.

한국테크놀로지(+23.08%)는 윤 총장과 오랜 절친인 문강배 변호사를 영입했으며, 덕성의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포스코가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의 리튬 호수의 미래 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다는 소식에 포스코엠텍(+29.96%)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손오공은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손오공은 디즈니 출신의 간부들이 포진해 있다.

소프트센의 우선주 소프트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39억4399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95%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 줄어든 782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외에 감마누(+23.40%), 한국테크놀로지(+23.08%), 글로벌에스엠(+18.91%), 진도(+18.50%), 리더스 기술투자(+17.28%), 에이텍티앤(+16.90%), 태양금속(+15.14%)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KT 자회사 지니뮤직(+14.26%)이 텐센트와의 가상현실(VR) 사업 협업설에 대해 부정했다. 4일 지니뮤직은 "현재까지 텐센트와 VR 콘텐츠 개발 계약을 맺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하이스틸(+9.45%)이 극저온용 고망간 SAW강관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삼성전자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카카오, 셀트리온, 기아차, 현대모비스, POSCO, SK이노베이션, LG전자, LG생활건강,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SK텔레콤, SK, KB금융, 신한지주, LG, 삼성생명,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포스코케미칼, 하나금융지주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씨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넥신, 원익IPS, 리노공업, 솔브레인, 케이엠더블유, 셀리버리, 휴젤, 엘앤에프, 티씨케이, 컴투스, 현대바이오, 메드팩토, 파라다이스, 천보, 고영, 동진쎄미켐, 에스에프에이, 박셀바이오, 에코프로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0포인트(1.28%) 하락한 3,043.4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4.60포인트(0.49%) 하락한 926.20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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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에서는 현대퓨처넷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포스코엠텍, NE능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현대퓨처넷은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퓨처넷은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 매장된 리튬의 가치가 35조원(누적 매출액 전망)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후 포스코엠텍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된 NE능률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사조산업(+23.04%), 엔비티(+21.36%), 삼성출판사(+20.94%), 하나기술(+20.09%), 팬엔터테인먼트(+19.28%), 케이피엠테크(+19.24%), 구영테크(+18.65%), 해성옵틱스(+15.49%)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휴머니젠이 신약 후보인 렌질루맙의 치료제 3상 결과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상사용허가(EUA) 제출 등에 관한 사항을 향후 열릴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에 휴머니젠과 렌질루맙(lenzilumab)에 대한 개발 및 상업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피엠테크(+19.24%)가 급등했다.

쿠팡 관련주로 불리는 엔비티(+21.36%)도 급등했다.

삼성출판사(+20.94%)는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소문과 함께 급등했다.

해성옵틱스(+15.49%)는 최대주주가 이을성씨에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을성씨 지분율은 최대주주 변경 전 8.54%에서 변경 후 4.07%로 감소했다.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지분 일부가 줄어들었다.

회사는 “변경 전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일부를 장내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는 법인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다.

팬엔터테인먼트(+19.28%)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며 급등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재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유 변호사는 윤 총장과 서울법대 동문이다.

플리토(+14.40%)는 번역 서비스의 개인화에 앞장서 '기업 맞춤형 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특정 기업의 용어집 등을 학습시켜 기업의 용어를 정확히 이해한 차별화된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이후 사용할 때마다 인공지능이 이해하지 못한 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해 실시간으로 학습시킨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팬오션, 서울식품, KODEX 인버스, 성안, SH에너지화학,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대한해운, 현대퓨처넷, 대한전선, HMM, 한화생명, 제주은행, 삼성전자, KCTC, 남성,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웅진, 대영포장,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동원금속, 삼성출판사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토박스코리아, 이트론, 이화전기, 손오공, 케이피엠테크, 포스코엠텍, 팜스토리, 구영테크, 성호전자, 세종텔레콤, 쇼박스, 포스코 ICT, 팬엔터테인먼트, 미래생명자원, 리더스 기술투자, SM Life Design, 텔콘RF제약, 아이에이, 쎄노텍, 골든센츄리, 흥국에프엔비, 서연탑메탈, 아진산업, 한일진공, 대한그린파워, 한빛소프트, 흥구석유, 이수앱지스, SBI인베스트먼트, 한국테크놀로지, 서연, 보해양조, 동방, 덕성, 극동유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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