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 순위] 윤석열 여론 조사 1등 소식에 오전 장 테마주 급등, 해운운송 관련주 강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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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검찰총장 사의 표명을 밝히면서 관련 주에 관심이 쏠렸다. 4일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검찰에서 제 역할을 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 다하겠다"고 말해 정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8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이날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2.4%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4.1%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위로 밀려났다. 두 사람의 격차는 8.3%라고 밝히며 관련 주들이 더욱 뜨거워 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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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열 관련주에 가려져 윤석열에 비해 관심은 덜 받고 있지만 해운운송 관련주들의 강세 역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5월 BDI 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4년만의 최저 수준인 393포인트 선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후 세계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면서 철광석 수입량을 대량으로 늘리면서 점차 반등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31일 연말 BDI의 종가는 5년 이내 중 가장 연평균 운임이 높았던 2017년 종가와 비슷한 수준인 1366포인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벌크선 수급 개선과 경기 회복으로 인해 BDI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기관 Clarkson에 따르면 2021년 벌크선 공급은 전년동기대비 +1.7%늘어나는 반면 벌크물동량(수요)가 +3.8%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백신의 보급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5.2%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추세적인 BDI 상승 기대(IMF)된다고 한다.

이에 5위 HMM(+0.91%), 25위 대한해운(+6.98%)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8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기줄 상위 검색 순위 종목이다.

1위 기아차(+2.59%) 2위 삼성전자(+0.24%) 3위 덕성(+29.95%) 4위 남성(+14.01%) 5위 HMM(+0.91%)

6위 서연(+20.18%) 7위 현대차(+0.21%) 8위 바이넥스(-6.49%) 9위 카카오(-0.53%) 10위 POSCO(+4.93%)

11위 웅진(+29.93%) 12위 SBI인베스트먼트(+13.70%) 13위 구영테크(+10.51%) 14위 포스코엠텍(-10.62%) 15위 셀트리온(-0.66%)

16위 KB금융(+5.11%) 17위 삼성출판사(+5.57%) 18위 올리패스(-29.87%) 19위 NAVER(+0.79%) 20위 SK하이닉스(+0.36%)

21위 종근당(-4.23%) 22위 에이치엘비(-3.75%) 23위 씨젠(+3.25%) 24위 NE능률(+29.93%) 25위 대한해운(+6.98%)

26위 신풍제약(+3.18%) 27위 SK이노베이션(-1.79%) 28위 LG전자(-1.01%) 29위 현대바이오(-1.92%) 30위 LG화학(-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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