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로 선발된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이 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스쿨에서 각종 실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우송정보대 제공
국가대표로 선발된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이 우송정보대 스마트팩토리스쿨에서 각종 실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우송정보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스마트팩토리스쿨은 2022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전기제어 2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들은 26일까지 4주간 조성문 스마트팩토리기술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참가국은 85개국이며 참가연령은 17세부터 22세까지다.

이번 대회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스쿨은 기술과와 시스템운영과로 이뤄져 있으며 운영에 필요한 자동화·로봇기술, 시스템 운영기술을 주로 교육하고 있다.

교수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용분야 실무 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스마트팩토리스쿨을 졸업한 학생들은 재학 중 취득한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 Certification Program) 자격을 통해 제조업체 MES·ERP 운영자 또는 솔루션 공급 기업에서 데이터 관리자,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전문가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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