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윤석열 관련주 계속해서 새로 발굴돼... 오세훈 관련주 강세 속 HMM·STX중공업 등 관심 쏠려 

사진=연합
사진=연합

22일 코스피에서는 한국석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원익큐브, 에프앤가이드, 승일, 팬스타타엔터프라이즈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석유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한국석유는 지난달 25일 10분1 비율의 주식 액면분할과 1대1 비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발행주식은 보통주 614만2120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16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5월7일이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25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원익큐브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단,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원익큐브는 주주총회소집 공고를 통해 김영대 변호사를 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김영대 변호사는 서울북부지방검찰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치며 윤 전 총장 관련주로 꼽혔다.

에프앤가이드 역시 같은 이슈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프앤가이드는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과 고등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됐다.

승일 또한 새롭게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됐다.

승일은 현창수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교수와 연세대 대학원 동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또한 이건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1999년 윤 전 총장과 서울검찰청에서 같이 근무한 사실이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

NE능률(+19.04%), 금강철강(+26.18%), 웅진(+11.25%) 또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팬스타그룹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을 일본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히며 이날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급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금강철강(+26.18%), 센트럴인사이트(+22.87%), 두산인프라코어(+21.82%), 유안타증권우(+19.63%), NE능률(+19.04%), 엔에스엔(+17.37%), 세동(+17.58%)가 관심을 끌었다.

STX중공업(+14.32%)은 수소·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21.82%)는 사업구조를 재편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엔젠바이오(+11.01%)는 최대출 대표를 포함 주요 임원 6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을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3일차를 맞이한 SK바이오사이언스(-13.51%)가 급락했다. 상장 후 사흘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팔고 개인은 사들이는 흐름이 이어졌다.

HMM(+8.59%)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HMM의 강세 속 같은 해운업종은 팬오션(+10.46%)도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쿠키런 킹덤의 흥행 속 데브시스터즈(+12.92%)가 또 다시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두산인프라코어, 팬오션,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성안, 이아이디, KODEX 레버리지, 진양산업, 대한해운, 대한전선, HMM, 까뮤이앤씨, STX중공업, 오리엔트바이오, 태경산업, 서연,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웅진, 삼성전자, 한온시스템,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일전자, 한국전력, SG충방,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사조동아원, 메타랩스, 동원금속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릭스솔루션, 원익큐브, 이트론, 우리기술투자, 이화전기, 국일제지, 오리엔트정공, 러셀, 세종텔레콤, 자안, SBI인베스트먼트, 한빛소프트, TS인베스트먼트, 갤럭시아머니트리, 화신정공, NE능률, 에이티세미콘, 금강철강,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팜스토리, 비덴트, 대성창투, 우리손에프앤지, 삼화네트웍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위지트, 케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내린 3,035.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27p(0.34%) 상승한 955.38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23일 코스피에서는 혜인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지니뮤직, KTH, 승일, 디스플레이텍, 스타플렉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희토류 관련주' 혜인은 미얀마 쿠데타 후 일부 중국 희토류 업체가 미얀마에서 원자재를 운송하는데 장벽에 부닥쳤다고 보도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전자제품, 군사 무기 등에 필요한 전략 자원인 희토류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지만, 미얀마산의 중(重)희토류의 수입 의존도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텍(+8.53%), 쎄노텍(+6.58%), 유니온(+6.21%) 등의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KT 그룹이 2021년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으로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지니뮤직이 급등했다. KTH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승일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타플렉스 역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스타플렉스의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디스플레이텍은 현대차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인수설에 급등한 것으로 풀인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진양산업(+22.03%), 진양화학(+20.87%), iMBC(+19.63%), 감마누(+17.70%), 가온전선(+17.48%), 티앤알바이오팹(+17.48%), 대영포장(+15.52%), 진흥기업(+15.30%)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야당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테마주들이 꿈틀거렸다.

오세훈 관련주로 불리는 진양산업(+22.03%)이 상한가를 노크하기도 했으며 진흥기업(+15.30%), 진양화학(+20.87%), 진양폴리(+14.21%) 등의 종목들이 급등했다.

반면 안철수 관련주로 불리는 안랩(-15.37%), 써니전자(-20.07%), 까뮤이앤씨(-21.10%) 등의 종목들은 폭락했다.

한울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는 소식을 전한 감마누(+17.70%)가 급등했다.

티앤알바이오팹(+17.48%)은 최근 세포외기질(ECM)뿐만 아니라 세포 기술까지 활용하여 장기 유사체나 실제 생체 장기를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급등했다.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거래정지 공시가 나온 세우글로벌은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라이프시맨틱스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온이 하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코스온의 주권매매거래가 23일 오후 3시53분부터 정지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영포장, 한국전자홀딩스, 까뮤이앤씨,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에넥스, 진양산업,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엔케이물산, 유니온, KODEX 인버스, 팬오션, 현대퓨처넷, 혜인, 진흥기업, HMM, 에이프로젠 KIC, 동양물산, 대한해운, 써니전자, 신풍제지, 대우건설, KCTC, 동방, 두산인프라코어, 진양화학, 삼성전자, 유니온머티리얼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세종텔레콤, 소리바다, 이화전기, 릭스솔루션,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지니뮤직, 원익큐브, 자안, 오리엔트정공, 지니틱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한국가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엠게임, 우리기술투자, 감마누, 삼표시멘트, GV, 화신정공, 우리조명, 디스플레이텍, iMBC, 대한그린파워, 아주IB투자,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티세미콘, 국일제지, 아이에이, 네오이뮨텍(Reg.S)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72포인트(1.01%) 내린 3,004.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07포인트(0.95%) 내린 946.31에 종료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24일 코스피에서는 웅진, 삼성중공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자이언트스텝, 에스트래픽, 형지I&C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도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최근 윤 전 총장의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은 순환적으로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웅진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소식에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됐다. 지난 8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서연(+23.11%), 팬엔터테인먼트(+19.49%), 백산(+19.35%), 덕성(+15.09%) 등의 종목들도 같은 이슈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의 우선주 삼성중공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자이언트스텝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를 달성하는 '따상’을 기록했다.

SK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에스트래픽 인수에 나선다는 보도에 나오며 해당 종목이 급등했다.

이재명 관련주로 잘 알려진 형지I&C가 미국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형지I&C는 아마존에 입점해 남성복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지I&C는 미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최대 7XL까지 큰 사이즈의 제품도 판매한다. ‘빅보스’ 라인이다. 미국 내 반응을 살핀 뒤 캐나다와 유럽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제노코(+23.33%), 서연(+23.11%), 팬엔터테인먼트(+19.49%), 백산(+19.35%), 스튜디오산타클로스(+19.14%), 삼일씨엔에스(+17.90%), 코퍼스코리아(+16.78%), 덕성(+15.09%), 제넨바이오(+15.08%)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3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KD(+9.91%)는 적정 의견을 받으며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급등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19.14%)는 공작기계 제작 및 수리 회사 넥스턴 인수를 위한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일씨엔에스(+17.90%)는 콘크리트 파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퍼스코리아(+16.78%)는 SK텔레콤이 아마존프라임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협력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5월, 늦어도 7월쯤 아마존프라임의 협력물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효성첨단소재(+8.88%)는 전기차시장이 확대되는데 따라 타이어보강재로 사용되는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성장사업부문에서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원화성, 웅진씽크빅,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서연, 한국전자홀딩스, 이아이디, KODEX 레버리지, 대영포장, 웅진, 에넥스, HMM,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백광산업, KR모터스, 세화아이엠씨, 극동유화, 덕성, 팬오션, 형지엘리트, 서연이화, 동양물산, 두산인프라코어, 혜인, 오리엔트바이오, 진흥기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원익큐브, 이트론, 세종텔레콤, 소리바다, 지니뮤직, 자안, 오리엔트정공, 이화전기, 삼표시멘트, 알로이스, 팬엔터테인먼트, iMBC, 코디엠, 코퍼스코리아, 대성엘텍, 정다운, 특수건설, 제넨바이오, KTH, HB테크놀러지, 릭스솔루션, 우리기술투자, 제이엠티, 장원테크, KD, 대한그린파워, 에스트래픽, 감마누, 서연탑메탈, 러셀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39포인트(0.28%) 내린 2,996.35에 장을 마쳤다.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0일(2,958.12) 이후 10거래일만이다.

코스닥은 7.51포인트(0.79%) 오른 953.82에 거래를 끝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25일 코스피에서는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썸에이지, 승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테마주가 이날도 상한가 종목을 달성했다.

깨끗한나라는 사외이사가 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 것으로 추측된다.

승일 또한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네오오토(+26.90%), 태양(+17.80%) 또한 같은 이슈로 강세를 보였다.

썸에이지는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주식을 텐센트에 매각하는 절차가 지난 24일 완료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데브시스터즈(+28.13%), 네오오토(+26.90%), 소리바다(+22.65%), CSA 코스믹(+19.02%), 티케이케미칼(+18.34%), KTH(+17.84%), 태양(+17.80%), 진흥기업우B(+17.24%), 넥스턴(+15.31%), 웨이브일렉트로(+15.11%)가 관심을 끌었다.

소리바다(+22.65%)는 사업보고서 제출지연에 대한 제재면제가 승인되며 급등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8.67%)는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해운업의 호황 속 스판덱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에 티케이케미칼(+18.34%)이 급등했다.

넥스턴(+15.31%)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12.85%)의 인수 소식에 급등했다.

루트로닉(-22.32%)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급락했다.

지난 23일 루트로닉은 공시를 통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 현재 외부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감사보고서 제출기한(2021년 3월 23일) 내에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절차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웅진, 대영포장,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두산인프라코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혜인, 깨끗한나라, SH에너지화학, 덕성, 삼성전자, 한국전자홀딩스, 백산, 팬오션, HMM, 서연,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큐로, 신풍제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Tcs, 삼성중공업, 진흥기업, 웅진씽크빅, KODEX 200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소리바다, 이트론, 티케이케미칼, 세종텔레콤, 이화전기, 자안, 제주반도체, 에스트래픽, 위지트, 이그잭스, 지니뮤직, 형지I&C, KTH, 아이에이, 삼표시멘트, KNN, 썸에이지, 흥국에프엔비, 쇼박스 ,빅텍, 포메탈, 릭스솔루션, 팬엔터테인먼트, 우리기술투자, 중앙백신, 서한, 네오오토, 에이비프로바이오, 인터파크, 씨아이에스 순이었다.

코스피는 11.98포인트(0.40%) 오른 3,008.33에 마치며 전날 내준 3,0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7포인트(0.12%) 오른 954.99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26일 코스피에서는 깨끗한나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보광산업, 태웅로직스, 휘닉스소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깨끗한나라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휘닉스소재는 중앙홀딩스의 회장직을 맡고있는 홍석현 회장의 동생 홍석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홍석현 회장과 윤 전 총장의 관계성이 주목되며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휘닉스소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보광산업 또한 같은 이슈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초대형 컨테이너 화물선 좌초로 수에즈 운하가 가로막히면서 향후 해운 물류대란과 운임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HMM(+15.96%)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베스파(+24.48%), 바이오로그디바이스(+24.27%), 피씨엘(+20.91%), 미원홀딩스(+20.00%), 휴니드(+19.65%), STX중공업(+18.43%), 진흥기업우B(+17.94%), 깨끗한나라(+17.72%), 제이에스코퍼레이션(+17.32%), 미원화학(+16.17%), HMM(+15.96%)가 관심을 끌었다.

디딤(+7.41%)은 2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41만394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처분 가격은 보통주 1주당 2051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이날까지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에 따른 자기주식 처분”이라고 전했다.

피씨엘(+20.91%)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오스트리아에 이어 파키스탄에서도 개인사용을 허용하는 자가검사 품목(self-testing)으로 등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캐나다 정부의 공식 승인까지 받은 제품도 나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11.39%)은 대만 소재 선사 완하이라인과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총 637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HMM, 삼성중공업, 대한전선, 깨끗한나라, KODEX 레버리지, 서울식품, 대한해운, 팬오션, KODEX 인버스, 인스코비, 한국전자홀딩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쌍용양회, 오리엔트바이오, 휴니드, 큐로,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혜인, 백광산업, 대영포장, 한솔로지스틱스, 에넥스, 동양물산, STX중공업, 백산,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덕성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소리바다, 대창솔루션, 자연과환경, 세종텔레콤, 흥국에프엔비, 오리엔트정공, 우리기술투자, 티케이케미칼, 태웅로직스, 디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케이에스피, 셀루메드, 오성첨단소재, 삼표시멘트, 홈센타홀딩스, 대성창투, 휘닉스소재, 에프앤리퍼블릭, 자안, 코디엠, 썸에이지, 디지탈옵틱, 보광산업, 부방,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자이언트스텝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1.09%) 오른 3,041.0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1포인트(0.18%) 오른 956.70에 종료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